2025.10.31(금)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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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의원, 전남도당 잔여 임기 '찬반투표'로 최종 확정 초읽기... 조계원 불출마 '동서 갈등' 봉합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출 선거가 당초 예상되었던 10년 만의 경선 구도를 깨고 김원이 의원(목포) 단독 추대로 급선회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상황은 전임 주철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잔여 임기 도당위원장직을 두고 목포의 김원이 의원과 여수의 조계원 의원이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지난 10월 27일 조계원 의원이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 구도가 해소되었다.
■11월 2일, '찬반 투표'로 당선 확정
조 의원의 불출마 결정에 따라, 김원이 의원은 단독 출마하여 오는 11월 2일 나주에서 열리는 전남도당 대회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위원장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는 전남 동부(여수)와 서부(목포) 지역 의원들 사이의 갈등 우려를 불식시키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도당의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결과로 풀이된다.
김원이 의원 역시 '잔여 임기만 수행하겠다'는 결단을 내세워 지역 정치권의 '아름다운 관례'를 잇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김원이 의원의 공식 선출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를 마치고, 당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김원이 후보자 포부
ㅁ전남도당위원장이 되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을 □모범이되는민주당, □공부하는민주당, □민생중심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이 전남도당후보자 약력
김원이 후보자는, 성균관 사학과 출신으로 제 21대, 22대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으로, 현재 22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 재직하고 있다.
전남정책홍보신문 정만, ,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