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에서 3천 년 신비와 1억 년 신비의 컬래버레이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
"화순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입력 : 2025. 10.19(일) 07:59
전남정책홍보신문 정만,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화순중앙신문]
전국에서 하나뿐인 채석장을 보유하고, 세계 자연군락지 고인돌유적지로 인정 받은 전남 화순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화려한 가을 축제를 개막했다.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며,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고인돌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고인돌, 공룡, 꽃" 세 가지 키워드가 폭발하다
화순군 춘양면 대신리와 도곡면 효산리 일원, 수십만 평의 광활한 대지에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가을 만화(滿花)'**를 주제로 코스모스, 국화, 해바라기 등 7종의 가을꽃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세 가지 압도적인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3천 년 역사 위를 거니는 1억 년 전 생명체! 초대형 쥬라기 공룡 출현
청동기 시대의 신비를 간직한 고인돌 유적지에 거대한 '움직이는 공룡'들이 등장하며 어린이 관람객은 물론 온 가족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유구한 역사의 현장과 스릴 넘치는 쥬라기 시대의 만남은 '시간을 초월한 여행'이라는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기존 축제와는 궤를 달리하는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고인돌 유니버스로의 초대: 체험형 역사 콘텐츠의 대폭 강화
화순군은 축제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고인돌 유니버스'**라는 스토리텔링을 도입하고 청동기 시대 배경의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방문객들은 선사시대 복장 체험, 도구 만들기 등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고인돌 왕국의 생활상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꽃밭 속 명품 라이브! 세대를 아우르는 DM 콘서트
가을꽃 축제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매일 펼쳐지는 가운데, 특히 주말에 열리는 **'DM 콘서트'**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하림, 정엽, 케이시 등 발라드/힙합 뮤지션부터 스페이스 A, 자자, 채연 등 90~00년대 레트로 스타들, 그리고 EDM 디제이와 댄싱9 우승자 제이블랙까지 출연하는 역대급 라인업은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를 만족시키는 명품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꽃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의 가치를 재미와 감동으로 전달하는 '화순만의 콘텐츠'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며, "입장료는 전액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사실상 무료입장이니, 남은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세계 최고 고인돌 왕국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는 10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축제 종료 후에도 11월 2일까지는 경관 관람형 축제로 지속되어 가을의 정취를 계속해서 느낄 수 있다.
2025.10.19(일) 2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