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토)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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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나주·화순 지역구에서는 현재 ▲구충곤 ▲손금주 ▲신정훈 ▲최용선 등 4명의 후보가 공천 경쟁을 펼치고 있어, 민주당 1차 압축에 예비후보자 모두가 온 신경을 곤두서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5일까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해 설 전까지 경선 1차 압축을 할 예정이었으나 늦어져, 15일 경선대상자와 전략공천 지역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면접과 여론조사를 토대로, 공천 적합도 조사(40%)와 정체성(15%), 도덕성(15%), 기여도(10%), 의정활동(10%), 면접(10%)으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공천위는, 19일부터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경선은 ARS 조사로 권리당원 여론조사 50%, 일반시군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총선 후보자를 확정하게 된다.
하지만, 전남은 선거구안 조정 논의로 공천 확정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선거구 획정안을 내놓으며, 전남 선거구가 바뀔 것으로 예상되어 예비후보자들 뿐만 아니라 유권자 들의 혼선을 야기 시키고 있다.
전남 선거구 지역구를 현행과는 달리, '목포시'에서 '목포시,신안군'으로, '나주시,화순군'을 '나주시,화순군,무안군'으로,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을 '해남군,영암군,완도군,진도군'으로 변경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15일, 민주당은 전남을 제외한 경선대상자 및 전략공천 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광주 동남을에 안도걸, 이병훈, 김성환이 3파전을 통해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벌였으나 경선에는 화순출신 안도걸과 현역기수 이병훈으로 압축 되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지역 1차 경선이 19일 시작된 가운데, 후보들 간 과열 경쟁에 따른 내분이 심화되고 있다.
민주당 호남지역의 경우 '본선 진출이 곧 당선'이기에 경선 승리를 위한 후보자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것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부터 21일까지 광주 동남갑·북구갑·북구을 등 3개 선거구에서 후보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들 지역은 1차 경선 지역으로, 결과는 21일 발표된다.
앞으로, 경선후보자들의 마지막 경선이 예정되어 있는 26일 부터 28일 까지 권리당원 50%, 시군민 50% 전화투표 결과로 총선 공천자를 확정하게 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3월 2일~3일 결선 투표가 치러질 예정이다.
28일, 민주당 최후 경선에서 광주동남을에 안도걸 전 기재부2차관이 확정되었으며, 광산을에는 민형배 광신을 국회의원이 확정되었다.
◈ 광주 동남을 경선 확정자 <안도걸, 이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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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을 경선 확정자 <김성진, 민형배, 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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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