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목)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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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전국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3개월 여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
나주화순 선거구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월 12일에는 손금주 전 국회의원과, 김종운 전 나주시의장, 안주용 전 진보당 공동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12월 15일에는 구충곤 전 군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끝마쳤고, 19일에는 최용선 전 청와대행정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총 5명의 출마자들이 화순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이다.
이어,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검증을 마친 신정훈 2선 의원이,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총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구충곤(具忠坤·65·더불어민주당)후보는 조선대학교 대학원 공학박사 취득하고, 전라남도의원, 전남도립대 총장을 거쳐, 민선 7·8기 화순군수를 역임하며 정치 안정과 지역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후보도, “나주와 화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큰 그림을 구상하고 있다”며 “중앙 정치 무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 현안과 민생 해결사가 되겠다”며 “지역의 정치적 갈등과 반목을 끝내고 통합의 정치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운(金鍾云·66·국민의힘) 후보는 광주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나주시 5, 6대 시의원과 6대 나주시의회 의장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한전 비상임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국민의 힘 나주‧화순 당협위원장을 이끌고 있는 그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예산을 끌어와 나주화순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나주화순의 지역발전과 함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다.
손금주(孫今柱·52·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학사, 서울대 대학원 법학전공 석사를 취득했고 서울행정법원 판사를 거쳐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고, 역사 퇴행을 막아내겠다”면서, “나주·화순 그리고 대한민국의 봄날을 위해 120일 선거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현한바 있다.
또한, 14일 출마선언을 통해 "사당화되고 있는 지역위원회 바로 세우겠다"면서, 특정인 중심의 지역위원회 운영, 지방공천 개입, 패거리정치, 줄 세우기 정치 안 하겠으며, 나주시와 화순군 민생회복과 경제발전 그리고 인구증가를 최우선시 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辛正勳·59·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민주당 후보 검증에 통과하여,1월 22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신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전)문재인대통령 청와대농어업비서관,(현)민주당(나주화순) 2선 국회의원이다.
신 후보도, "힘 있는 일꾼으로서 나주 · 화순의 더 큰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하면서, "정권교체 선봉에 서서 민주당을 지키고 이재명을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주용(安柱龍·57·진보당) 후보는 고려대학교(식량자원학과)를 졸업, 전라남도의원과 진보당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안 후보도, “민주당이 주저할 때 민주당을 끌어주고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 역량을 하나로 모아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 힘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나주화순 시·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진보당을 호남정치의 대표 정치세력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최용선(崔容瑄·53·더불어민주당)후보는,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전)이재명 열린캠프 인재영입실무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최 후보는, “나주와 화순 33개 읍면동을 부지런히 뛰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쇄신을 바라는 주권자 국민의 명령에 제대로 부응하겠다”며 “지방정부와 국회, 통일부와 청와대를 거치면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정치역량을 풍요로운 전남, 살고 싶은 나주와 화순을 만드는데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