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 첨복단지 꼭 유치!…전국에 전략적인 홍보 필요!"

[화순중앙신문]

30일, 화순생명사회포럼(이하 화순생명포럼) 신년 간담회에서 "화순에 첨복단지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전국에 전략적인 홍보가 꼭 필요하다"는 말에, 구복규 군수는, "화순에 꼭 첨복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화순군수로서 지원과 뒷바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 군수는, "화순백신산업단지와 더불어 제 2 백신산업단지를 조성하려 하고 있다며, 동면농공단지 확대조성과 화순관광인프라와 인적네트워크 구성과 함께, 일자리정책실을 조직개편해 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하여 첨단복합단지와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 을 피력하며, "전국에서 화순이 바이오 메디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예산도 충분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전문가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화순에 첨복단지 유치 위해 유력인사 등으로 포럼을 조직한 화순생명포럼이 태동하여, 발기인대회 및 분과위원장 협의회를 거쳐, 11월 창립총회 및 창립 기념 포럼을 갖고, 신정훈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추진했으며, 12월 웰에이징 분과위원회 정책 포럼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채널A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암을 정복하다! 백신혁명"이란 주제로 화순백신산업특구 활성화 홍보를 추진 하고 있다.

올해 화순생명사회포럼에서는 화순에 첨단복합 단지 유치를 위해, △ 전국 단위 상,하반기 정책포럼 개최, △ 백신산업특구 입주 기관·기업 대상 정책간담회, △ 백신산업특구 관련 일자리 박람회 참가 홍보 활동, △ 찾아가는 백신산업특구 소개 및 홍보 활동 등 네가지의 큰 타이틀로 삼았다.

첫번째, 전국 단위 정책포럼을 상하반기로 개최하여, 상반기에는 첨복단지 및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관련 정책포럼을 전남도와 공동 추진과제로 연계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관련 정책포럼 개최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연계, 화순백신특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백신산업특구 입주 기관·기업 대상 정책간담회에 백신산업특구 내 34개소를 초청하여 특구내 현장의견 수렴 및 인력유치 관련 일자리 박람회 참가 운영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번째, 백신산업특구 관련 일자리 박람회를 참가하여 홍보를 할 예정으로, 백신산업특구 홍보 및 일자리 정보제공 등 인력유치 관련 활동을 전대 산학협력단 등과 연계하여 박람회 참가 방안을 협의할 예정에 있다.

네번째로, 전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연대, 공대, 약대 등 광주 전남 소재 대학교 관련 학과 등을 찾아 '찾아가는 백신산업특구 소개 및 홍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강대희 위원장은, "화순생명사포럼을 작년에 구축하고 신년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화순군에 도움이되는 계획이 논의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전남에서 화순이 가지고 있는 위치적 장점과 구복규 군수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화순에 첨단복합단지가 유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범희승 사무총장도, 화순생명포럼 올해 목표는 "화순전대병원과 연계한 백신특구 활성화와 첨단복합단지 유치"이다며, 서울 정책단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글로벌 바이오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해 포럼을 통해 뜻을 모으로 새로운 전략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연 전대병원장은,"첨단복합단지 유치의 최고의 아이콘이 화순전대병원이다. 화순 첨복단지 유치를 위해서는 화순전대병원과 광주전대병원이 함께한 광역으로 가야 한다며, 화순전대병과 함께,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이 함께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백선영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장은, "자랑스런 화순바이오클러스터가 보건산업진흥원, 국내외 바이오클러스터에선 화순이 들어있지 않다"면서, 먼저 보건산업진흥원과 포럼을 개최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하며, 화순의 백신안전기술센터가 10년후에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범 총장도, "서울에서 보면 화순이 잘 안보인다"며, 광주에서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화순을 잘 모른다며, 화순 바이오 기업들은 광주의 각 대학들에 취업박람회를 개최해도 좋을 것이다"며, "올해 강력한 실행대응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류강 생물의약연구센터장은, "화순에 많은 센터가 있어도 유기적으로 연계가 안되고, 유관기관들이 홍보가 안되고 있다"며, "특구내에 있는 센터 입장과의 연결을 화순군과 전남도에 브릿지 연결해주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말하면서, 포럼 모든 분들이 연계해 고리가 되어 전국에 화순첨복단지 유치와 함께 우리나라가 큰 미래로 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조민 미생물실증지원센터장은, "화순은 화순전대병원과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백신안전기술세터 삼각구도로 백신 전주기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는 것을 기반삼아, "첨복단지 유치", 홍보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용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첨복단지 정유환경이 가장 잘 된곳이 화순이다며, 요즘 가장 핫한 엘웨이징(건강노화)와 연계해도 좋을것이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도, "화순에 첨단복합단지가 꼭 필요하다"는 당위성 홍보를 화순을 중심으로 전남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승영 KTR 연구소장은, " 생명포럼이 발전하는 근간을 미련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주상돈 한국광해공단 호남지사장은, "화순폐광지역 용역이 시작되었다, 화순첨복단지 유치 당위성 확보와 함께,폐광지역 문화관광 인프라가 구축 선행으로 화순에 더 많은 부가가치가 형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지락 도의원은, "화순에 첨복단지 유치를 위해서는 센터가 하나가 되어 전략적 홍보가 가장 중요한 것"같다며, "각 센터마다 중요 홍보자료 통합하여 큰 행사때마다 가지고 가서 홍보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냈다.

화순생명포럼 참석자들은 이날, "전라남도 우선순위인 화순첨복단지 유치와 WHO글로벌바이오캠퍼스 유치는 전남도와 화순군, 생명포럼이 뜻을 같이 하여 꼭 화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첨복단지는 ▲충북오성, ▲대구 경북 으로, 올해 첨복단지 유치지역은, △송도, △안동, △화순 으로, 그 중 병원이 연계된 곳은 화순이 유일한 지역이며, 백신 전주기 인프라가 구축된 곳으로, 첨복단지는 화순에 꼭 유치 되어야 한다.

화순에는, 화순전대병원을 중심으로 녹십자, KTR 등 화순백신특구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신설된 인허가 기관인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까지 갖추어져, 백신 전주기 인프라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화순생명포럼에는 구복규화순군수, 강대희 위원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할 미래발전위원장), 범희승 사무총장(화순군립요양병원장), 임지락 정책분과위원장(전라남도의원), 정용연 인제양성위원장(화순전대병원장), 이승영 바이오헬스분과위원장(KTR헬스케어첨단화학연구소장), 이용범 웰에이징 분과위원장(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수석부회장), 백선영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장, 조민 미생물실증지원센터장, 류강 생물의약연구센터장,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 주상돈 한국광해광업공단 호남지사장, 박광성 전대의대 교수, 조헌영 전대 산학협력단 교수 등이 참석했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