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토)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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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인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날이다.
우리 화순에 이 분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으로는 대표적으로 최경회 장군을 모시고 있는 충의사와 화순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충혼탑, 3.1운동 민족대표 양한묵선생 추모비가 있다.
또한, 화순을 위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민간인 희생자들을 위한 화순군민간인희생위령탑, 순국경찰관 충혼 불망비, 복암리 위령비을 설치하여 호국영령들과 순국선열들의 뜻을 추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춘양면에 충의영달 및 춘산사와 도암 도장리의 항일 애국지사 김용상, 김영하 선생 충혼탑, 도암면 민간인희생위령탑, 사평면 송주면 순절비 등이 있다.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을 모시고 있는 이곳들을,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행복한 화순이 있음’을 바로 알고 배우는 역사적 공간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더불어,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의병장의 화순’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화순’으로 인식 재전환'을 이룰 수 있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오늘 잠시라도 화순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 및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추모의 시간을 가져봄으로서, 그분들의 뜻을 생각하는 날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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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