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목)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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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수놓았던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6일 폐막했다.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이번 축제는 수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며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폐막일인 26일, 축제 현장에서 "화순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낭만 화순!'이라는 주제 아래 고인돌 유적지 전역을 코스모스, 국화,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6만여 평의 아름다운 가을꽃 단지로 조성해 관람형 축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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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인돌과 가을꽃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MZ세대까지 전 연령층의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선사시대 유적지 탐방, 분재 전시, 영호남 교류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결합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이날, 구복규 군수는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성황을 이룬 것은 질서정연하게 협조해 주신 관람객들과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화순군민, 자원봉사자,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구 군수는 또한 "축제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지만, 아름다운 가을꽃과 조형물들을 철거하기 아쉽다는 관람객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내일(27일)부터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요 시설물을 그대로 존치하고 관람형으로 전환하여 추가적인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람객들은 당분간 교통 통제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가을꽃 단지, 일부 포토존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도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료 입장객에게 화순사랑상품권을 전액 환급하는 정책을 통해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주변 상권의 매출 증진 효과가 두드러졌다.
화순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고 세계적인 수준의 축제로 발전시켜 화순이 '대한민국 가을 대표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접훈 행안위원장이 바쁜 일정에도 지난 25일(,토), 축제장을 본격 방문하여, 의용소방대 및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부응하기 위한 대안인, 농촌기본소득법 홍보와 서명운동을 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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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 전남정책홍보신문,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