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화) 00:03
|
광주전남과 와 대구지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교류 프로그램이 열린다.
역사디자인연구소(대표 김학경)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대구 2030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2030세대 간의 진솔한 교류를 통해 지역 감정을 해소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전체 참가 비용(숙박, 식사, 교통 등)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어 20대 대학생부터 30대 일반인까지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광주 청년, 대구를 걷고 만나며 '서로 다름' 속 '공통점' 발견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상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청년 세대 간의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광주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대구의 주요 역사적 장소와 청년 문화 공간을 방문하며 대구의 매력을 체감하게 된다. 특히, 대구 지역 청년들과의 공동 미션 수행, 토크 콘서트 및 팀 빌딩 활동 등을 통해 솔직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역사디자인연구소 김학경 대표는 "광주와 대구는 먼 거리만큼이나 과거의 오해와 편견으로 갈등의 골이 깊었다.
하지만 20~30대 청년들은 지역을 넘어선 공통의 고민과 미래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상대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궁극적으로 영호남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화합을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안내: 2030세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전액 무료
이번 프로그램은 '달빛동맹'의 미래를 이끌어갈 광주 및 전남 지역의 만 20세에서 39세 청년이라면 대학생, 직장인, 구직자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문의:서울역사문화디자인연구소 김학경 대표 010-3358-9170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