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 "우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희망의 길이 되기를!"
오형열 의장, "화순읍의 균형 발전과 미래성장의 기반 되는 길 되길!"
"타지역 화순진입 빨라져, 화순문화관광 및 의료인프라 활용 활발!"
입력 : 2025. 06.04(수) 13:47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화순중앙신문] 지난 2일 전면 개통된 현대자동차와 다지교간 도로 개통식이 4일 화순군관계자들과 화순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화순은 광주전남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도농 복합도시이자, 전남 정중앙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전남대병원 등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화순을 왕래하는 외곽도로의 교통량이 많아, 기존 도로가 화순읍 진입시 우회하는 불편이 있어, 도로 개통을 화순군민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화순읍 도심지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화순 교통의 혁신으로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하리라 기대한다”면서, "이 길이, 우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희망의 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형열 의장도, "이번에 개통되는 도시계획도로는 단순히 차량이 오가는 길이 아닌 그 이상으로 화순읍의 균형 발전과 미래성장의 기반이 되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특히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상권과 교통흐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번 도로개설은 총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2024년 4월부터 왕복 4차선 350m 규모의 현대자동차~다지교 간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착공해 지난 2일 전면 개통된 것이다.
그동안 화순읍 외곽도로에서 시가지로 진입하기 위해선 화순장례식장 방면으로 우회하면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금번 도로개설로 인해 화순읍 외곽도로에서 화순읍 시가지 진입이 훨씬 수월해 졌다.
또한, 타 지역에서 화순시가지 진입이 빨라져, 화순문화관광 및 의료인프라 활용과 화순발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자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하여 오형열 의장, 임지락, 류기준 도의원, 류영길 부의장, 조명순, 조세현, 류종옥, 강재홍 의원 및 서봉섭 읍장, 방상열 도시과장, 장승명 화순경찰서장, 정형찬 체육회장 건설교통실장,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 주창현 총무과장 등 화순군관계자들과 화순군민들이 참석했다.
2025.06.05(목) 1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