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화순 나드리복지관에서,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의장, 바라밀이사장 현고스님 등이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어버이날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 되었다.
구복규 군수는 인사말에 앞서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이 많이 생각이 난다","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내가 있는 것이다"면서,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며 열심히 일해왔다", "어버이날을 맞아 한번쯤은 부모님 생각하는 시간 되시길" 당부했다.
그러면서, 구 군수는,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에 화순이 잘 발전되고 있다"면서, "이제는 어르신들이 운동하고 힐링하고 문화생활 하시면서 사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라밀 이사장인 현고스님이, "구복규 군수는 면서기 부터 군수까지 자기 개발을 참 잘해 온 사람이다"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고 스님은 "항상 자녀들은 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진짜 속이들어 사람되는 시기가 노년기다"면서, "노년기를 행복하게 보내는 법을 일깨우며, 첫째, 집착하지말고 욕심을 버려야!, 둘째, 남에게 기쁨주는!, 셋째, 지난날 후회말고 이제부터라도 참된 삶을!, 넷째, 몸단속, 입단속, 마음단속을 하여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로 날마다 좋은날 되기를 기원했다.
오형열 의장도, "예로부터 화순은 내부모를 공경하듯 이웃어른들도 공경하는 사회였다"면서, "군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노후생활 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신정훈 국회의원을 대신해 주향득 여사가 참석하여,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것 같지만 결국 국민들이 하는 것이다"면서, "어머니, 아버지들과 함께 진짜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자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구복규 군수, 오형열 의장, 임지락, 류기준 도의원, 류영길 부의장, 조명순 총무위원장, 류종옥 운영위원장, 조세현 산건위원장, 김석봉, 강재홍, 정연지, 김지숙 의원 등과 문행주 전도의원, 윤영민 전 의원, 임경우 가족정책실장 및 조준성 화순농협조합장, 이병규 새마을금고이사장, KB 국민은행 광주지사 김경자 지점장 등이 참석했으며, 바라밀 이사장인 현고스님을 비롯하여 김미량 나드리복지관장, 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어버이날 행사를 함께 했다.
한편, 화순여성소비자연합 화순군지부와 화순나눔세상에서 봉사와 더불어 화순농협, 화순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지역나눔재단, 지호이엔지, KB 국민은행 광주지사, 키즈라라, 화순한우협회, 에이전시가리, 심은떡집, 색동두부 등이 후원하여 어버이날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2025.05.09(금) 1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