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토)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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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버섯 (시 박흥식)
세상살이란
사건의 연속이다.
핵가족세대
외동이세대
혼밥먹고
혼캠하고
외롭고 쓸쓸하다
동반자 연인
혼자만 살수는 없다
하나보다 둘, 둘보다는 셋!
그렇케 모여 공동체 되고
세상을 더불어 살아 간다
가족, 국가라는 명분으로..
박흥식작가의 전국시도 첫 야생버섯 시-사진 작품전이 화순 최상준미술관에서 이번 주말까지 전시중이다.
24일, 개장식이 열린 최상준미술관은 평소 고즈넉했던 전시관이 관람을 위한 인파와 국악공연 등으로 떠들썩 하기 까지 했다.
박흥식 작가의 오늘이 있기까지 야무진 내조를 이끈 아내와 소방관인 아들내외 11개월된 손자 등 가족이 함께한 작품전시회에는, 홍이식 화순파크골프협회장, 임지락 도의읜 장여환 화순예총회장 등과 화순예총 관계자들이 총 출동 했다.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김향순 명창이 이끄는 판소리 한대목이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원당 박흥식 작가가 자신의 일생동안 화순 대자연에서 발견한 우리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희귀 버섯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박 작가는, 화순예총 3대 회장을 역임하고 다양한 사진 및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학에도 심취해 사진 사이 사이에 시도 전시해 감성충만한 박 작가의 시의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주말을 이용해 우리가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야생버섯을 구경하고 싶다면, 최상준미술관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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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