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화순예총 "제1회 남산가요제"
광주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음료봉사"눈길"
가요, 국악, 성악 등 쟝르를 넘나든 가요제!"성황"
"전비주 (수만리사랑가), 고대표(너릿재고개)"화순향수"
입력 : 2024. 09.21(토) 11:39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화순중앙신문]
화순출신 진각국사의 혼이 서려있고, 화순현감인 아버지를 따라 화순에서 청년기를 보냈던 실학사상의 원조이신 정약용선생의 기념비 및 해남출신이지만 조상대대로 화순에서 살았던 3.1만세 독립운동가 33인중 한사람인 양한묵 선생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화순군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남산에서, 화순예총(회장 장여환)이 이끄는 제1회 남산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구복규 군수와 오형열 의장이 사회자의 권한으로 초청되어, 구군수는 "천년을 빌려준다면" 노래를 열창하면서, "진짜 천년을 빌려준다면 화순을 위해 모두 쓰겠오" 라고 말해 관람개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오형열 의장도,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열창하며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가요부터, 국악, 성악까지 다양한 쟝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해 냈다.
특히, 화순예총 소속 가수들인 전비주 수만리사랑가, 고대표 너릿재고개는, 지명 이름만 들어도 화순군민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서울,광주, 고창 등 먼곳에서 화순을 찾아 가창력을 선보인 가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이중, 교통봉사를 통해 심장병어린이를 돕고있는 광주의 교통실은 봉사단'이 하늘색 제복에 음료봉사로 눈에 확 띄었으며, 단원중 가수로 활동하는 이의 '김용임의 훨훨'은 관객들이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화순군민들과 내방객들의 쉼터를 위해 화순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새로 단장된 남산에서의 첫 가요제가 이제 시작이라 조금은 미흡한점은 있었으나 앞으로 기대되는 남산가요제로 성장한다면 화순괌광시대에 걸맞는 기대치가 큰 행사가 될것으로 사료된다.
2024.09.28(토) 1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