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취약계층들에게 화순의 문화시설과 문화행사 안내"
구복규 화순군수, "문화주치의 활동 통해 화순의 문화를 널리 꽃 피울 수 있게 해주길!"
오형열 의장, "화순군민들에게 수준높은 화순문화 공유 당부!"
김동익 문화관광해설사,"화순문화 너무 자랑스럽다!"
"박미정 화순군문화주치의단 초대 단장 임명!"
화순의 문화정책이 전국문화정책,"대박예감!"
입력 : 2024. 09.10(화) 01:28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발대식
[화순중앙신문]
지난해 2023년 문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경로당에 찾아가 문화써비스를 제공했던 문화주치의 사업이, 올해들어 화순군문화주치의단이란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출범하여, 9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전국 최초인 화순군문화주치의단은 화순 13개 읍면의 지역의 예술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들 및 부녀회원들로 구성되어, 문화시설과 문화행사에 소외된 군민들을 위해 문화를 접하게 하는 매개체 역활을 하게 된다.
이날, 구복규 화순군수가 화순군문화주치의단을 이끌어가게 될 초대 단장인 화순읍의 박미정氏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역을 선도하고 있는 13개읍면 문화주치의단을 잘 운영하여 화순의 문화를 널리 꽃 피워 줄 것"을 당부했다.
▲ 구복규 화순군수과 박미정 단장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의 삶이 모두 문화다!"면서, "화순의 문화를 통하여 힐링을 얻어갈 수 있도록 "인구소멸기금"으로 화순천꽃강길 음악분수대, 개미산전망대를 신설하였고, 앞으로도 10월 11일 화순파크골프장 개장, 10월 남산재개발준공, 남산분수대야경 등, 화순을 멋지게 확 바꿔 전국에서 최고 문화시설을 자랑하는 곳으로 바꿔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구 군수는 앞으로,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와 남산축제에서도 화순의 최고의 문화를 선보이겠다"면서, "축제때 그동안 무료였던 입장료를 관광객들에게는 5천원을 받고 그대신 상품권을 줘서 화순에서 소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오형열 의장
오형열 의장도, "문화를 선도해나갈 화순군문화주치의단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화순군민들에게 수준높은 화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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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문화예술과장
강상영 문화예술과장의 화순군문화주치의단 추진배경 설명을 들어보니, 현재 화순군주치의단은 70여명으로, 주로 지역의 문화취약계층들에게 화순의 문화시설과 문화행사 안내를 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화순의 문화정책이 전국문화정책"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화순군에서는 화순군문화주치의단발대식 식전행사로, 한국무용을 감상하고 국악가요 공연을 준비해 문화주치의단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흥을 돋우게 하여 결속력을 다지게 했다.
▲김동영 문화관광해설사
화순군문화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동익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도약하는 화순군 문화"라는 주제로, △화순천 나드리교, △개미산전망대, △화순천꽃강길음악분수대가 한데 이루어 화순읍의 최고 힐링 장소가 되고 있다면서, "화순 문화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도선국사가 세운운주사, ▲마고할미가 치마폭에 싸서 떨어뜨린 팽매바위가 있는 세계문화유산고인돌유적지, ▲기묘사화 최산두 선생이 절찬했던 화순적벽 <노루목, 보산, 물염, 창랑>등을 차례대로 설명하며, 화순군의 보물같은 문화유산들을 다시한번 되뇌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화순군문화주치의단 화이팅"을 통해 화순의 최고의 문화를 널리 알려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의장, 류영길 부의장, 조명순 총무위원장, 류종옥 운영위원장 등과 강삼영 문화예술과장 및 읍면장과 김동익문화해설사, 박미정 초대 화순군문화주치의단장 및 13개 읍면 문화주치의단이 참석했다.
2024.11.23(토) 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