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토)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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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길 화순폐광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9일 화순군의회 임시회에서, 화순의 가장 큰 환경문제가 '화순페광문제'라고 말하면서, 전 화순광업소 '갱도유지계획이 3월 31일 만기'로서, 그 안에 어떠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류 위원장은, "광해공단이 이후 곧바로 갱도내 석면, 각종 철재 및 수많은 폐기물을 그대로 두고 물만 채워 넣으려 할 것이다“면서, "그러게 되면, 지하를 통해 6천톤의 오염된 물이 흘러나올 것이다"고,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순폐광문제를 전담하고 있는 도시과에만 일임하지 말고 인허가과, 환경과, 지역경제과 등과 합심해서 광해방지 대책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폐광된지 30여년이 지난후 이제야 갱도 오염수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한천을 제외한 23개 탄좌에도 광해방지가 시급하다면서, 화순군에 폐광대책을 위한 전담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지숙 의원은, "춘양면과 이양면의 퇴비공장 악취 때문에 못살겠다"는 주민들의 구두 민원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추세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전북 익산시의 경우 △가축분뇨배설시설 년간계획, △가축분뇨 전자 인계 수립후 행정적발 등을 통해, 악취를 44% 감소시켰다"고 말하면서, △직원 환경전문단 교육실시 등과 △선진적인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악취를 줄여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해주길 당부했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