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토)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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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길 폐광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4일 화순군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광해공단이 주민들과 의견을 무시하고 갱내수장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려 추진하고 있다"면서 "갱내수장반대 및 국비지원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야 한다"며, "화순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동면 폐광대책협의회 박연 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위원들이, “대책없는 물채움 결사반대”, “갱내의 완전한 원상복구”란 피켓을 들고 화순군의회를 방청하며 굳건한 의지를 표현했다.
류 위원장은, “광해공단은 지난 화순광업소 개황조사 중간보고에서 갱도활용계획이 확정될 때까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물을 채워서는 안된다는 우리군의 건의와는 달리, 이미 침수를 확정하고 통보하는 결과만 발표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군은 광해공단에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를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면서, “갱내수장반대 및 국비지원에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말하며, “화순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 시점에서, 화순의 최고 아킬레스건인 화순군폐광대책에, 화순군과 폐광대책특별위는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 중앙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결단코 “갱내수장반대 및 국비지원”약속을 받아내, 주민들의 숙원인 화순군 폐광대책이 원활히 추진되게 해야 할 것이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