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탄광 수장반대 및 국비지원 촉구!'위한 전 군민 서명운동!"
"화순군의회 폐광대책특별위원회와 동면폐광대책협의회 합심 단결 투쟁!"
"금일 화순군과 폐특위 산자부 촉구 방문!"
"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앞 10시부터!"
입력 : 2024. 01.05(금) 14:02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 화순군민 서명운동
[화순중앙신문]
능주전통시장에서 5일, 화순군의회 폐광대책특별위원회와 동면 폐광대책협의회가 합심 단결하여, "화순탄광 수장 반대 및 국비 지원 촉구"를 위한, 대 군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날 능주 장을 맞아, 가까운 한천, 능주, 춘양, 이양, 도곡, 도암에 사는 주민들이 장을 보러 나와 서로 서로 각각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능주 주민들은 이미 능주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명완료를 한 상태라고 전해들어, 화순군민들의 합심단결하는 면모를 볼 수 있었다.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은 이날, "대한민국 에너지정책의 근간이였던 화순광업소가 폐광되었는데, 광해공단은 지역민 의견을 무시하고 침수시키려는 행정절차만 진행 하고 있다"면서, "화순군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물구덩이로 쳐박아 버릴려고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부지매입비를 전부 지방비로 대체하라고 하고, 갱도 유지관리비도 이리 저리 회피하고 있다"며, "이자리에서 화순군민들의 대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강력히 규탄하고, 대책없는 갱도 침수를 강력히 반대하여 국비지원도 반드시 관철 시킬 것이며,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박연 화순폐광대책협의회 회장은, "화순광업소 갱내가 침수되면, 오염수가 인근하천으로 흘러나와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고 생태계가 파괴되어, 미래새대에 막대한 자연환경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면서, "화순갱내 침수는 절대 안되며, 화순군민들과 끝까지 싸울것이다"고 밝혔다.
조세현 폐특위 간사도, "광해공단은 환경오염을 우려한 주민들의 갱내 완전 철거 요구도 무시하고, 시설물 그대로 갱내 수장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부는 갱도침수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갱내 시설물을 완전철거 하라"면서, 또, "정부는 2024 화순탄광 갱도 유지관리비와 폐광부지매입비를 반드시 국비로 지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 조명순 운영위원장, 정연지 총무위원장, 조세현 의원, 류종옥 의원 등과, 박연 화순폐광대책협의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들 및 문병기 동면장, 최인환 능주면장, 노종진 능주농협조합장 등과 주민들이 참석하여 '임을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금일 화순군과 류영길 폐특위원장이 '화순탄광 수장 및 국비지원 촉구'를 위해 산자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후 ‘화순탄광 갱도 침수 반대 및 국비 지원 촉구'를 위한 화순군민 서명운동’은 오는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8일 10시 화순고인돌 전통시장 입구 및 14시 국민은행 사거리 앞에서 현장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2.28(토) 0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