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자묘 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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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주병남 주자종친회대종회장(부산해동용궁사주지스님)과 장원 전남 장성 라천주 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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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3일, 화순 주자묘에서 주자의 증손인 신안주氏 주잠 선생께서 1224년 원나라 공격을 피해 한림7학자를 이끌고 우리나라에 터를 잡은 800주년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전국 한시(漢詩) 백일장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부자(朱夫子) 도학 선양을 위한, 전국 한시 백일장 대회(대회장 주병남) 시제는 "주부자 도학선양"이며, 다섯가지 암운 중 천(天), 선(善), 전(全), 현(現) 은 이미 발표했고, 마지막 암운인 건(虔)은 이날 발표되어 백일장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구복규 화순군수와 최인환 능주면장이 공식일정상에는 없었지만, 전국에서 백일장을 위해 찾아오신 손님들을 예우하기 위해 주자묘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백일장 대회에서 1위 장원은 전남 장성 나천주 선생이 차지하여 상장과 상금 300백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2위도 전남 박일주氏와 유명선氏가 수상해 전남의 문장가들의 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들에게 각각 100만원과 상장이 주어졌으며, 차하 3인은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삼방 10명에게는 상금 이십만원을, 가작 20명에게는 각각 10만원과 상장이 수여 되었다.
백일장 후에 심사하는 시간동안 성대한 국악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주자는 공자의 사서삼경을 집대성 하신 분으로, 그의 증손인 1224년 원나라 공격을 피해 우리나라에 한림7학자를 이끌고 배를 타고 내려와 터를 잡고 살면서 주자학이 전해져 조선의 통치 이념인 성리학의 기초가 된 것이다.
이날, 구복규 군수, 주향득 여사, 류기준 도의원, 주병남 전국 신안주씨 종친회장, 주경석 대종회장, 주재선 광주전남 종친회장 등 신안주씨 주요 인사들과 전국에서 백일장에 참석하기 위한 문장가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주성한국도래 800주년 기념 백일장 대회는 전라남도와 성균관, 한국한시협회가 후원한 주부자 도학선양 전국 한시대회는 주자묘보존회와 한국한시협회가 주관하고 신안주氏대종회가 주최하였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2024.12.28(토) 0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