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토)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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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48대 구복규 군수의 취임후 1년 동안의 성과보고와 남은 3년 동안의 화순의 새로운 비젼 등을 제시하는 '구복규 군수 취임1주년 기자 간담회'가 29일 광주전남을 포함한 서울경기 지역의 기자들까지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먼저, 참석해준 언론인들에게 "화순군 홍보대사인 언론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큰절로 예의를 갖추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구복규 군수는, 100여명 가량의 기자들이 참석에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을 더욱 힘찬 목소리로 설명하면서, " 1년동안 계획했던 화순발전 밑그림들을 이제부터 차근 차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 군수는 기자들과 격의없고 격식 없는 대화를 진행하자고 제안하면서, 소속 신문사 대표 기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화순의 핫 아킬레스건인 폐광대책에 관하여 질문한 A 기자는, 118년 동안 지켜온 화순탄광을 정부 차원에서 폐광에 대한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한다"며, 광해방지 대책도 미흡한점을 꼬집었으며, 광산기금으로 조성된 키즈라라 운영도 궁금해 했다.
이에 구복규 군수는, 화순의 경제를 책임졌던 화순광업소 지하막장에 물을 집어 넣으려 하는 것을 극구 반대했다"고 말하면서, 폐광대체산업을 개발을 위하여, 따로 화순군 폐광대체산업 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폐광예정인 강원도 삼척과 태백, 화순군이 함께해서 상생할 수 있는 용역을 의뢰한 상태다"고 말했다.
키즈라라가 개장하기 전까지 숱한 어려운 과정이 많았으나,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주말에는 성수기를 맞고 있다고 전하면서, 키즈라라가 잘돼야 화순군이 발전한다며, 키즈라라 성장에 무게를 두었다.
특히, 키즈라라 옆에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국비 300억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반려동식물 1500만 시대에 발맞추어 반려동식물테마파크를 통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의도를 밝혔다.
여기에 도곡온천거리를 더 활성화 시켜서, 관광객들이 화순에 와서 돈을 쓰고 가게하여, 화순 지역 경제에 힘을 실어 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너무 관광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교육예산도 늘려야 한다는 B기자의 질문이 이어졌다.
구복규 군수는, 관광산업은 화순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화순 예산만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국비의 비중이 더 크다고 인지시키고, 교육예산은 전남 22개 시군중 화순이 1위다고 말하면서 우려를 일축시켰다.
화순은 수많은 역사적 인물과 문화를 가지고도 아직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지 못한것에, 숙박시설과 먹거리 부족이라는 여러 기자들의 아구동성이 이어졌다.
화순이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은 맞으며, 백신관계자들도 오면 숙박 공간이 부족하여, 백신특구에 50명이 숙박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 전대의대 방학동안 기숙사 활용과 수만리 휴양센터를 내부 추진이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화순관광 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유스호텔과 5성급 호텔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먹거리 또한, 관광객들이 많이 왔을때 지원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했지만, 먼저 먹거리 촌이 여기 저기 조성되어 신문등 메스컴을 이용하여 홍보가 잘 되어야 한다.
축제때 먹거리가 다양하게 깔아져야 하는데, 13개 읍면에서 가장 맛있는 집들로 특색있게 참여하는 방법과 젊은층을 겨냥한 간단한 피자스틱 및 파스타 등도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화순의 뜨거운 감자인 풍력과 태양광 설치에 대해서는, 업자들 편에서는 높은 규정을 세워놓고 왠간해서는 더이상 할 수 없게 만들어 놨고, 지역 민들이 할때는 규정을 낮춰 시핼할 수 있는 규약들을 정해 놓았다고 언지했다.
마지막으로 구복규 군수는, "공직자와 군수는 군민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밀하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을 섬기면서, 초심잃지 않고 무슨일이든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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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