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토)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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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천탑 운주사는 화순의 제일 보물중에서도 으뜸이다"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 동안 열렸던 화순운주문화축제가 30일, 화순도암중, 천태초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마술쇼 등 각종 체험을 마지막으로 폐회식을 가졌다.
제 24회 화순운주문화축제를 오병근 면장을 비롯해서 도암면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운주문화 축제를 성공시키려 했지만 사실상 기대에 미치지 않았다.
박용문 번영회장을 비롯하여 전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애를 써보아도 안된 것은 안된 것이다.
행사기간중에 참석한 관람객 수도 사실상 많지 않았다. 이는 화순군과 전체 화순군민 들이 참여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운주 축제를 위해서는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 전국방송망을 이용해야 한다.
천불천탑 운주사는 화순의 제일 보물중에서도 으뜸이다.
외지에서, 화순은 잘 모르는 사람이 있어도 운주사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보면 운주사가 화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화순군민들이 전체적으로 참여하여 전국에서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는 축제의 형태를 마을축제를 떠나서 군 대표 축제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운주문화축제가 마을 축제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화순군과 화순군민들 전체가 참여해서 축제를 돕고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운주축제는 면축제와 경로잔치와는 성격이 아예 다르므로 예산만 따져서 후딱 치뤄 버려야 할 축제로 치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반려동식물 축제처럼 고인돌대표 축제와 함께 가던지, 운주축제를 꼭 석가탄신일을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라, 새롭게 단독으로 가을 대표축제로 가도 좋을 것이다.
아쉬운 마음이 크다. 화순운주문화축제를 모두들 남의 동네 잔치처럼, 강 건너 불 구경 하듯 하는 자체가 너무 아쉽다.
몇 사람들만 몇날 몇일 잠못자고 애쓰는 축제가 아닌, 화순군 전체적으로 화순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는 화순운주문화축제를 마을축제로 전락시켜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말고 화순군대표축제로 이끌어 화순의 보물인 운주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는데 힘을 실어주는 축제로 거듭나길 소밍해 본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