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을 단풍을 보고 싶다면 가까운 한천휴양림으로 GO GO!"
휴양림입구부터 단풍나무 터널이 만들어져 아름다운 단풍터널 200M '감탄'
"캐라반, 텐트거치대 이용…숲나들이 홈페이지"
"펜션 이용…한천휴양림 홈페이지"
"김장식소장의 꼼꼼한 손길로 한천휴양림이 깔끔하게 정돈!"
입력 : 2022. 10.22(토) 22:56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 한천휴양림 단풍
▲ 친절한 장식씨! (관리소장 김장식)
[화순중앙신문]
울긋불긋 단풍이 파아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어 맑은 가을이 손짓하는 주말!, 가을단풍이 최고인 한천휴양림에는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휴양림내 캐라반과 텐트 그리고 펜션에서,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힐링을 즐기고 있다.
조금씩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들과 떨어져 나뒹구는 낙엽들로, 정말 가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한천휴양림 안내를 부탁하자, 관리를 맡고 있는 인상좋은 김장식 소장이 밝게 웃으며 친절하게 휴양림 안내를 시작하여 먼저 캐라반과 텐트가 설치되어 있는 캠핑장을 둘러보았다.
코로나로 실질적인 개장은 올해부터 였고, 캐라반 4대, 텐트 거치대 17개, 펜션 16개 주말과 성수기에는 거의 자리가 없어 문의가 쇄도할 정도였다고 하니, 힐링의 대명사로서 한천휴양림 유명세를 익히 짐작할 수 있음 이였다.
여기에 휴양림내 건축중인 휴양관이 내년부터는 운영되어 질 예정이어서, 세미나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휴양객들이 한천휴양림을 찾게 될 전망이다.
작년 7월에 부임한 김장식 소장은, 직접 잔디깍이, 에초기, 나무가위등을 이용하여 잡초로 우거진 잔디밭을 꼼꼼히 손질하여 지금은 왠만한 골프장 보다 더 나은 잔디밭을 보여주며 흐뭇해 했다.
김소장은 일단 출근하면 일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정자 하나 하나, 나무 하나 하나, 페인트칠, 니스칠을 하고, 위험하고 힘든 일은 다른사람에게 맡기지 않고 솔선수범 하여 휴양림을 하나 하나 정비하다 보니, 어느새 한천휴양림이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더라며, 자신의 손길이 닿은 한천휴양림을 애정어린 눈빛으로 자신있게 설명하며 안내했다.
휴양림이 년수가 있다보니 펜션 데크도 부식이 되어, 한 곳 한 곳 떼움질을 하다보니 김소장의 손길이 안간 펜션이 없을 정도이다.
한천휴양림은 캠핑족들과 나들이 객들에게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힐링하기 좋은 화순의 힐링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힐링명소로서 손색이 없어 보였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캐라반 이용객들이 점차 늘어가는 실정에 캐라반이 4대 밖에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움을 남겼다.
캠핑장 부지를 더 확보하여 캐라반과 캠핑시설을 늘려, 많은 사람들이 한천휴양림에 와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계절 맑은공기를 선사하는 한천휴양림은 봄에는 푸른 녹음으로, 여름에는 빽빽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에어컨 없어도 시원하고, 가을단풍은 환상적인 자태를 선사하며, 눈오는 겨울에도 산수가 절경이다.
이제는 가을 단풍보러 멀리 지리산,내장산 갈것 없이, "진짜 가을 단풍을 보고 싶다면 가까운 한천휴양림으로 GO GO!"
2024.12.28(토) 0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