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토)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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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주당이 변하고 저도 변하면,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다시 호남이 민주당을 아끼고 지지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서남해안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트를 만들어 산업발전을 이뤄내고 싶다”는 사이다 발언으로 광주전남 민심을 사로 잡았다.
“호남이 민주당에 대한 태도는 미운자식 잘 되라고 야단치는 것이며, 민주당이 부족함을 인정하여 민감하고 빠르고 치열하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 호남 민심의 기대에 맞추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재명 대선 후보는 나주 혁신도시 한전 KDN을 방문하여 전남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나주는 도농복합도시, 혁신도시로 많은 희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문화시설, 교육시설 등 혁신도시로서 종합투자 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이 후보는, "주변 농업지역, 농촌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확장을 통해 돌아오는 농촌, 소멸하는 도시가 아닌 팽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나주 한전 KDN 광장에 모인 전남도민들에게 앞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수도권 집중보다는 균형˙발전 만이 국가가 생존하고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이다"며, "소수만 혜택받는 나라가 아닌 누구나 기회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나주.화순 민주당을 대표하여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도의회 부의장과 당원들 및 나주˙화순 시˙군민과 화순행복포럼 회원들이 함께하며, ”이재명은 합니다!“란 구호를 외쳤고, 나주화순 언론인들의 뜨거운 취재열기로 나주화순 민심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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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