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신문]

13일 화순군민의날 행사가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순군청 유튜브로 생중계 개최되었다.

이날 화순군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부문 화순지역 민간인 희생자 진실규명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안병욱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과 교육.문화.체육부문에 세계평화작가로 알려진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수상했다.

군민의날 행사에는 구충곤 군수, 최기천 의장, 문행주 도의원, 강순팔, 김석봉, 하성동, 정명조, 임영님, 조세현, 하성동 의원과 이현희 화순교육청장, 고은경 화순경찰서장, 김용호 소방서장등 기관 사회단체장과 각 읍면 이장 및 부녀회원 등 최소한 인원만 참석하고 군민들은 줌을 통해 기념식을 함께 하였다.

또한 성우출신 배우 김기현의 중후한 목소리로 편성된 “화순의 과거와 현재 그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담은, 화순의 100년과 현재 K-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화순의 발전상을 담은 영상을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구충곤 군수는, '군민의 날을 준비하면서 제가 약속한 일들을 되짚어 보았다. 민선 6,7기에 들어서서 명품화순, 행복한군민과 함께 화순에 사는 자부심을 가지게 해드리겠다 해서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 예산 7천억 원 시대 개막 △전남 최초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 △농민수당 지급, 맘 편한 100원 택시, 10천원 버스 운행 △백신·바이오 산업 기반 확충 등 성과를 올렸다고 말하면서, 700여 공직자와 함께 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해 군민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천 의장은, “군민의 날을 축하하며, 화순군 번영과 발전을 위해서 어떠한 방향으로 군민과 화순군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밝고 희망찬 화순군의 미래를 위해 지역민들의 생각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했다.

행사 마지막으로 모두 함께 화순 군민의 노래를 제창 하며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군민헌장>

우리는 빛나는 전통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이어받은 자랑스러운 화순군민이다.

산수가아름답고 인심 좋은 고장을 더욱 살기 좋은 낙원으로 만들기 위해 이 헌장을 제정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 군민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살기 좋은 화순의 미래를 밝힌다.

하나, 우리 군민은 아름다운 자연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한다.

하나, 우리 군민은 근면, 성실하고 검소한 생활로 건강한 삶을 영위한다.

하나, 우리 군민은 어린이를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이웃을 배려한다.

하나, 우리 군민은 법과 질서를 지키며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