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월)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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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신임 위원장 김원이 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늘(2일) 임시 당원대회를 통해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 재선)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경쟁자인 조계원 의원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단결과 혁신'을 통해 전남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남 'AI 메카' 비전 제시
김 위원장은 7급 수행비서로 공직을 시작해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민주당의 심장인 목포에서 재선에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로서, 현재 전남 출신 유일의 재선 의원이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부위) 여당 간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원위 전남도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전남의 미래를 위한 '산업 대전환' 비전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위기에 직면한 전남의 산업을 대전환하고, 전남을 AI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그는, 이를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 공부하고 혁신하여 역할과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의 메이커' 신정훈 의원과의 연대 강화 예고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나주화순 당원대회에서 신정훈 국회의원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페이스 메이커이듯, 신정훈은 전남의 메이커가 되어달라"고 특별히 당부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남 발전을 위한 재선 의원들 간의 강력한 정책 연대를 공식화했다.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김원이 위원장의 소명을 꼭 지켜내 전남의 메이커 신정훈이 되어 전남정치의 혁신과 생동하는 전남의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 '실력 민주당'을 위한 김원이式 3대 혁신 과제
김원이 신임 위원장의 비전이 실현되려면 압도적 지지 기반을 '유능함'으로 전환하는 혁신이 필수적이다.
<정책 싱크탱크 구축>에너지-AI-미래차 등 전남의 핵심 산업 대전환을 위한 전문적인 정책 개발 기관을 도당 차원에서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법안' 발의를 주도하여 정책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
<청년·여성 인재 사관학교>고질적인 인재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정치 혁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차기 공천 시 신인 가산점 대폭 확대 등 공정하고 파격적인 시스템으로 세대교체를 가속화해야 한다.
<현장 소통 정례화> 도당위원장과 국회의원들이 시·군을 순회하며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당원과 주민의 현안을 실시간으로 수렴하여 '지역 밀착형 문제 해결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전남정책홍보신문 정만,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