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토)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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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종 이방원 역을 완벽하게 재연해냈던, ‘배우 이경영’이 지난 20일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 ‘배우의 삶과 연기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 강연은 “배우를 배운다“는 여름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극·영화 전공 희망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였다.
이경영 배우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삶의 연기자의 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1인 다역의 짧은 연기와 노래 등을 곁들여, 독특한 세계를 넘나들어, 순수와 열정을 넘나드는 삐에로의 독백을 연상케 했다.
특히 참석자들 대부분은, 그의 힘 있고 좋은 목소기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KBS 18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뒤, 10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경영 배우는, 연기생활중 첫 배역인 웨이터부터 지나가는 행인, 경찰 등 단역을 하면서도 대본만이 아닌 자신의 아이디어와 포즈를 가미하여 우는 연기, 바보연기, 하품하는 신 등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펼쳐나갔다.
이후 그의 연기는 날로 성장하여, 태종 이방원, 한명회, 용의눈물 등 대하사극을 통해 진정한 연기의 극치를 보여 주었다.
이날, 먼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기도 한,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전하며, “그대 나의 창을 열어주어 주오“라는 시를 지어, ”어수선 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희망을 펼쳐 나가자”는 시를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광주문화재단 박석주 팀장은, 이날, "이번 강연이 청소년과 시민들이 문화예술분야를 깊이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경영 배우는, ‘배우의 삶과 연기자의 길’, 배우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한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드라마 ‘태종 이방원’, ‘한명회, ’용의눈물‘등 수많은 작품에서 보여준 다양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경영 배우는, 이날 강연을 시작하면서, 큰 소리로 “아-악”하고 소리치며 참가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는 성우로 데비한후, 선배들의 이름을 모조리 외워 신뢰를 쌓은 통에, 선배들의 권유로 탤런트 시험도 볼 수 있었다"면서, "성우를 했던 덕에 목소리가 매우 좋고 힘이 있어, 이 점이 연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도 강조했다.
현재 이경영 배우는, 연기전문학교 연기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경영 배우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노남수 전국혁신비대위원장, 박찬용 정치학 박사, 김진천 전 광주북부경찰서장, 신승희 광주발전포럼 이사장, 박덕주 스타벅스 대표, 최태원 화순건설중기 대표, 박하은 화순중앙신문,전남정책홍보신문 공동대표 등을 비롯하여 광주전남 유명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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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