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 예정!"
"하니움, 군민회관 화순군사회단체, 어울림센터에 새둥지!"
"화순군민이면 모든 프로그램 3개월동안 무료"
입력 : 2025. 07.15(화) 23:10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화순중앙신문]
지난달 25일 문을 연, 화순어울림센터가 21일 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화순어울림센터는, 화순에 거주하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상생의 공간'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복합공간으로 보면 될 것이다.
또한, 주민복지향상과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교육, 문화, 체육, 복지 기능을 두루 갖춘 다목적 시설이다.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인 어울림센터에는, 체육관과 생활문화센터, 마을역사센터, 도서관, 여성가족센터, 통합일자리고용센터 등이 들어서, 지역 공동체 중심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하니움과 군민회관에 둥지를 틀었던,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화순군사회단체 및 보훈단체들이 새둥지인 어울림센터로 이전을 진행중이다.
1층에는 장애인단체, 노인회관, 다목적강당이 배치되어 있고, 2층에는,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지역활력센터, 평생학습센터가, 3층엔 가족센터, 여성하모니센터, 도서관이, 4층엔, 통합일자리 고용센터, 새마을회관,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보훈회관 등이 배치되어 있다.
더불어, 5층, 6층에는 농촌활성화복합센터로, 스크린파크골프, 치유음악실, 다목적프로그램실, 공유주방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농촌활성화복합센터에서는 공모사업인 화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3개월동안 모든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수강인원 400여명에 800명이 넘는 군민들이 몰렸다. 3개월 이후에는 운영위원회 자체적으로 이끌어 가게 되며, 수강비도 책정할 예정이다.
이날, 배남철 농촌활성화복합센터 운영위원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으로서, 군에서 신경쓰지 못하는 주민참여 사각지대에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하고 있다"면서, "농촌중심 역할사업은 소소하게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7.28(월) 1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