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신문]
기다려 왔던 도곡 키즈라라 어린이직업체험관(대표 문팔갑)이 드디어 완성되어, 빼빼로 데이와 가래떡 데이로 의미를 부여한 오는 11월 11일 오픈식을 갖고, 어린이들이 중심이 된 가족단위 체험객들을 맞아 첫시동을 걸게 될 예정이다.
오픈식에는 미스트롯 김다현 어린이 가수를 초청하여 노래공연으로 즐거움을 한층 더 배가되게 할것으로 보인다.
우려와는 달리, 오픈을 앞둔 키즈라라 내부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이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는 의욕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디테일하고도 다양한 체험관 조성을 통해, 어린이 손님 중심의 가족단위 체험객을 맞을 준비가 거의 마무리 돼가고 있었다.
특히, 특수부대 체험관의 영상을 보면서 적군을 무찔러 나가는 서바이벌 체험과 줄을 타고 내려오는 레퍼, 암벽타기 등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조종사가 되어 보기도 하고, 승무원 체험 및 비상탈출 체험을 통해 위기시에 빠른 대처법을 체험하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아이스크림과 쿠키공방 등 치즈·소시지 공방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과 라면&음료 식품연구소에서 먹거리 연구를 통해 미래 먹거리에 대한 생각도 갖게하고, 에니메이션을 직접 본인의 목소리로 더빙하여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에니메이션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의미가 특별히 부여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 한방병원, △ 네일샵 등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미래 희망직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구도를 구성했다.
또한 광주은행 체험관에서는 통장을 만들어 입출금 등 은행업무를 체험하고, 소방차를 타고 화재체험관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소방관 체험과 이이스크림과 쿠키를 직접 만들고, 미용과 메이크업, 네일아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이제 손님 맞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코로나로 전국 어디서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 키즈라라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자 마자 좋은 찬스에 오픈을 감행했으며 화순 여기 저기서, "화순 키즈라라"를 살리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그동안 움추려왔던 화순 경제에 청신호로 작용될지 사뭇 기대가 되어지고 있다.
어린이 손님을 상대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며, 타지자체와도 손을 잡고 수익이 날수 있는 구도로, 인기없는 체험관은 과감히 체인징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계속 아이템을 개발하고 특색있는 체험관을 운영하여 아이들도 재미있으면서도 보람있고 키즈라라도, 젊은이들의 안정적인 직장으로 승승장구 하기를 기대해 본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2025.07.05(토) 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