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수)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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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군수는 15일, 이양면 초당2구, 쌍봉, 금능마을 어르신들을 뵙고,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새해인사를 올렸다.
그러면서, “얼굴펴고 살아도 100년 밖에 못사는 인생,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셔야 한다”면서,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구 군수는, “화순군에서는 어르신들이 구십까지 건강하게 일하시면서 노년을 영위하시도록 어르신들 노인일자리 사업을 100%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화순을 위해 큰 일들인 파크골프장, 꽃강길, 개미산전망대, 남산공원 조성 등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군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작은 일들도 세심히 챙기려 한다”고 전해, 어르신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양면 출신인 오형열 의장도, “여러분들 덕분으로 의장이란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었다“면서, 지역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양면 초당2구, 쌍봉마을, 금능마을 어르신들은 이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으로, 경로당 운영비 지원 및 배수로정비, 마을회관 신축, 도로정비 등을 요구했다.
이에 구복규 군수는, ”경로당 지원에 관해서는, 이제는 보편적 복지에서 선택적 복지로 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작은 곳은 좀 작게, 큰 곳은 좀 크게 지원하려 한다“는 뜻을 밝혔다.
군에서는, 현재 난산업화를 위해 난실 100평을 건립중에 있으며, 전국최대 화순파크골프장과 함께 또다른 골프장과 야구장 등을 추진하여 이양면 발전에 힘을 싣고 있다.
이날,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의장, 임광수 이양면장과 이양면 세 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허물없는 대화자리를 이끌어 내면서,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구복규 군수와 오형열 의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의 손을 잡으면서 건강과 새해 덕담을 나누었고, 어르신들도 이제껏 시골 오지 경로당 까지는 방문한 적이 별로 없는 터라, 군수와 의장 방문에 격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쌍봉마을에서는 화순 11경에 쌍봉사가 선정되면서 쌍봉마을의 경사이자 이양면의 큰 화젯거리로 주민들의 자부심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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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