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이현우 군, 서울대 로스쿨 재학중!
예비신부 김영화 양, 서울대 종교학과 재원!
이현우군 화순가정교회 이상권 장로, 김순덕 평화대사 화순지부장 자녀!
구복규화순군수 깜짝방문!, "화순청년 자랑스럽다"
송정섭목사 축도 통해 약혼식 거행!
입력 : 2024. 09.01(일) 19:32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화순중앙신문]
화순가정교회 이상권, 김순덕 장로 부부의 아들인 이현우 군이 고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로스쿨에 합격해 화순의 이슈로 떠올랐는데, 이번에 같은 서울대 종교학과 재원인 예쁜 아가씨와 구월의 첫날, 이현우군이 다녔던 화순가정교회에서 내년 축복식에 앞서 송정섭 목사의 축도로 약혼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이현우군이, 약혼식에 오신 교우 및 하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화순가정교회의 규칙인 이혼과 부정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서약과 함께, 진짜 사랑하려면 한사람과 생이 끝난때까지 함께 한다고 생각해야 그사람에게 잘할수 있다"는 어른스런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로스쿨 졸업후 판사가 되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살피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구복규 화순군수가 깜짝 방문하여 축사를 전하면서, 이현우군같은 화순청년이 있어 화순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대한민국을 선도해줄것"을 당부했다.
능주고 출신 이현우군의 은사인 강동원 선생은, "아직 학업이 남아있어 악혼을 한다니 우려가 됐는데, 현우군의 말을 들으니 그것은 기우였다"고 말하면서, "고교시절 학업성적도 탑, 모든것이 우수해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었다"고 전했다.
임탁진 화순평화대사협의회장은, "자식의 거올은 부모다"면서,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고 전하머, 훌륭하게 키워준 부모에게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며 "감사합니다"라고 항상 해야 한다"는 뜻있는 말을 건넸다.
이번 이현우군과 김영회양의 약혼식은 기존의 결혼식이나 악혼식이나 후다닥 해치우기식 의식이 아니라, 양가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출생부터 지금까지의 성장배경등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하먼서 함께 웃고 기뻐하는 아름다운 약혼식으로 기억될것으로 보인다.
2024.11.23(토) 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