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목)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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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前 기획재정부 차관(현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이, 18일 오후 3시 광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안 이사장의 자서전인 '안도걸의 삶과 도전'출판기념회에서는, 안 前 차관의 성장기와 행정고시 합격과정, 34년간의 공직생활 경험과 정치인으로서의 포부 등을 담담히 그려낼 예정이다.
'안도걸의 삶과 도전'이라는 자서전 부제에서도 안 이사장은,'나라 살림 지킴이에서 미래 경제 일꾼으로'라는 자신의 포부를 야무지게 드러냈다.
또한, "혹독한 탄압을 받았음에도 국민 화합을 이끌어내고, IMF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정보화시대 선도국가를 이뤄낸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정치적 사표로 생각한다”는 그는, “34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쌓아온 국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의 도약과 고향 광주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도걸 이사장은,“코로나 위기 정국에서 기획재정부 호남출신 16년만의 예산실장, 12년만의 차관으로 전무후무하게 10번이나 예산을 편성했다”며, 국채 증가율을 OECD 평균의 절반이하로 유지하면서도 가장 빨리 고성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탁월한 재정 운용능력을 발휘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공직생활을 마친 뒤, 안 이사장은 고향 광주에 내려와 경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광범위한 국가 정책과 국책 프로젝트 관리 역량, 650조원의 나라살림 편성 경험 등을 살려 지역소멸문제 대응방안과 광주의 미래먹거리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는 이야기도 담았다.
예산통이라 불리는 안 이사장은, 차기 총선 광주 남구와 동구 지역인 광주동남을 국회의원 출마 도전을 앞두고 있으며, "광주 도심을 문화 경제 복합 타운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안도걸 이사장은, 광주동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 경영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하버드 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취득하고 제 33회 행정고시 합격하여, 기획재정부 예산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공직에서 퇴직하였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