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토)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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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군수는 지난 7일 백아면 남치마을 주민들과 소통사랑방 좌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남치마을 주민들이 제일 걱정하는 것이 노인일자리 문제였는데 구복규 군수는, "정부에서 국비를 주지 않더라도, 군비를 투자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의 삶을 위하여, 노인일자리는 계속 되게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성신 노인회장, 김영옥 노인회장, 박금숙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남치마을 주민들은, 이자리에서 노인일자리, 다리공사, 마을회관 증축 등의 민원을 요청했다.
구복규 군수는 사랑방좌담회에서 여러번 강조한, "사업은 면장에게 해결하지 못하는 민원사항은 군수에게"를 주민들에게 다시한번 강조했다.
남치마을 주민들은, "역대 군수중 제일 시원시원한 군수"라며 구복규 군수를 평가하며, 바쁜군정에도 잊지 않고 주민들을 방문해 준것을 너무너무 감사해 했다.
구 군수가 과거 면장시절, 각 마을을 한바퀴 돌아 마을에 뭔일이 없는지 마을을 살피고 주민들의 안녕을 살피는 행정을, 면장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현재 면장들에게 그대로 하게한 결과, 각 면 주민들의 호응도는 예상을 넘는 결과로 다가온 것이다.
조영균 면장은, "면서기로 근무하면서 구복규 면장님이 했던 것을 그대로 답습하여 각 마을을 발로 뛰어다니며, 하루는 상품가치 없는 복숭아를 건네는 주민이 주는 것을 맛있게 다먹었더니 처음에는 다가오지 않던 주민들이 이제는 우리 면장님 우리 면장님 한다"며 마을 주민들과의 친화력을 자랑했다
김영옥 이장은, "조영균 면장에게 이장 3년하면서 이렇케 소통 잘되는 면장님은 없었다"고 말하면서, 마을에 제일 시급하고 위험한 일들을 바로 바로 해결해 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복규 군수는 이날 "농업도 이제는 군브랜드로 가야 한다"며,, 본인들이 선택하여 짓고자 하는 농사를 짓게 되면. 판매와 유통은 화순팜을 이용하여 군에서 도와줄 것을 강조하며, 작약등 한약재를 심을 경우, 그동안 내버려뒀었던 300평의 저장시설과 포장시설이 있는 한약재유통센터 새로운 업자를 선정중에 있으니, 농민들이 생산한 한약재를 한약재유통센터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름다운 백아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남치마을은 백아면에서도 인심좋고 정이 넘치는 마을로 유명하다.
현재 남치마을에서 샤인머스켓 1,000평을 3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임태영 주민은, 고생끝에 올해 맛있는 샤인머스켓을 수확하여 농사 짓는 재미를 솔솔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광주에서 40여년간을 중장비업을 했던 임승모 주민은 고향으로 돌아와, 손수 집을 짓고 정원을 꾸며 kbs 6시 내고향 등 전국방송에서 방영되어 오지인 남치마을에 전국에서 구경하러 오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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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