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일) 00:01
|
동복 유천리 가정집이 지난 8일 오전 11시경 김치냉장고 가열로 인해 방 내부가 모두 전소됐지만 소방차가 출동해 불을 진압해 그나마 집 뼈대는 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불이 난 집은 김태형 동복여성의용소방대장 집으로, 이날 김재복 회장과 김미호 사무국장을 비롯한 화순군의용소방대원들이 총 출동하여 불에 탄 물건들을 모두 치우는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형 동복여성의용소방대장은 허탈한 심정을 이루 말 할 수 없을 텐데도, 이들을 위하여 집 밖에서 점심을 준비하여 대접하여 고마움을 대신하였다.
찬바람이 불고 머지않아 겨울이 다가올 것인데, 가전용품 가열 및 겨울철 난방용품 가열에 특히 주의를 요구하는 시기다.
|
|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