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토)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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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를 앞두고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점심후 나른한 몸을 깨우기 위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있다.
바로 화순전대병원 가기전 맞은 편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인 커피베이 화순일심점이다.
카페베이의 젊은 CEO인 박성민 점장은 조선대 에너지 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 보다 본인에 적성에 맞는 일을 찾다 우연한 기회에 바리스타를 배워 자격증을 취득후 화순 커피베이를 개업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 이후 경기가 침체되어, 주 고객층이 화순전대병원과 전대의대 손님들로서 주말이 되면 파리가 날리는 신세지만, 미혼인 박 점장이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관계로, 부모찬스를 써서 그나마 가게세라도 안내니 다행이다"는 말을 전한다.
37세의 박성민 점장은, "얼른 경기가 회복되어 화순에서 가정을 이루고 자녀도 키우고 싶다"고 말하며, 순박한 웃음을 보였다.
커피베이에서 손님들이 선호하는 것으로는, 깔끔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외에, 피곤하게 일한후 당이 땡길때, 달달한 카페라떼,고구마라떼, 바닐라라떼, 헤이즐러라떼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하얀 거품가득 밀크티는 역시 배신을 하지 않는 아는 맛으로서, 입안가득 감칠맛나는 맛이 노래가 나오는 맛이다고나 할까!, 그린티라떼는 녹차맛에 거짓이 없는 건강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여름스페셜인 팥빙수를 메뉴에 추가하여, 시원한 우유 얼음 알겡이들이 씹히면서, 인절미와 달달한 팥과 로즈마리가 어울어져 커피베이만의 독특한 팥빙수를 만들어 냈다.
팥빙수를 먹는방법에도, 맛있는 것만 떠먹는 "떠먹!", 섞어서 먹는 "섞먹"이 있어, 우선 "떠먹", 나중 "섞먹"으로 차례대로 기호에 맞게 먹어봐도 좋을 것이다.
계절 별미인 특제 과일 쥬스 또한 탁월한 맛으로 일품중의 일품이라 할 수 있다.
커피베이 일심점에는 박성민 점장 부모인 박상범·최정에 부부가, 꽃을 심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카페 테라스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음료를 음미하는 맛은 일품중에 일품이었다.
화순전대병원 주변에는, 화순전대를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인 대기자들이 쉴 공간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려는 이들이 더 많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전대의대 학생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쏟아져 나와, 커피베이의 주 고객층이 되었다.
친구, 연인, 바이어와 상담시, 조용한 곳에서 음악을 들으며 누구한테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우리들만의 공간을 원한다면 커피베이를 추천하고 싶다.
커피베이: 서양로 331-1, 전화 0507-1433-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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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