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신문]
전라남도문화재 6호로 지정된 동복 한천 농악단(단장 전용성)이, 22일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기전 이른 아침부터 화순고인돌축제 무사안녕과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쳤다
한천농악단 단원들은 축제장 입구에서 부터 저수지 까지 올라가면서, 전용성 단장이 이끄는 꽹가리 장단에 징, 소고, 장구 등을 두드리며, 그 어느때보다 더 신나는 길닦음 공연을 펼쳤다.
또한, 고인돌유적지에서 직접 나무를 베어 마감처리한후 축제장 주무대에 솟대를 세워 축제성공을 염원했다.
무더운날씨 였는데도 불구하고, 한천전수관 전용수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의 함께 어울어진 고인돌축제 한마당을 펼쳐 준 한천전수관 모든 단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천농악단 공연이 있은 후, 오전부터 축제장에 관광객들이 밀물때 처럼 밀고 들어오면서 화순고인돌축제 대박을 예감했다.
동복 한천 농악단은, 주로 마을 주민들을 공동체로 구성하여 한천전수관에서 연습을 하고 있어,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2024.12.28(토) 0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