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축구 2014년 시즌 왕중왕전 및 축구인의 날을 축하하는 축구대회가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및 다지리구장에서 열렸다.

보조구장에서는 2014년 각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팀들만을 구성한 왕중왕전이 6게임 풀리그전으로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왕중왕전에서 활약한 축구팀은 능주클럽, 훼미리클럽, 만연클럽, 춘양고인돌클럽이다.

다지리구장에서는 오뚜기전인 군청클럽, 동면클럽, 중앙클럽, 화사랑클럽, 화순FC의 10게임 풀리그전이 펼쳐졌다.

장인영 축구연합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화순의 모든 축구동호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을미년 새해에도 상호간에 더욱 우의를 다져 축구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이날 왕중왕전 우승은 능주클럽이 최강자인 왕중왕을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춘양고인돌팀이 차지했다.

화순축구연합에 발전과 동호인간의 상호간 화합에 기여한 동호인들에게 수여하는 공로패에는 군청클럽 허귀, 능주클럽 박현희, 동면FC 김대원, 만연FC 고성진, 중앙클럽 배유환, 춘양고인돌클럽 이근호, 화사랑FC 송기연, 화순FC 김경수, 훼미리클럽 최재구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화순축구연합회에서는 대회를 마치고 축구동호인들을 위해 품바공연과 동호인 장기자랑을 통해 축구인들 상호간의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