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8월 3일까지 화순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태권도 대회 개회식이 30일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화순군과, 화순군의회, 화순군체육회가 후원하여 열리게 된 이번 전국여성태권도 대회는 구충곤 군수와 이선의원 및 의원들,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임원진 및 선수등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구충곤 군수는 전국품새대회 개최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태권도는 인성과 예절 우리민족 고유의 무술로 전세계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으로 2012년부터 화순에서 연속으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 메카의 위상을 알려왔다고 말하며, 화순에서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수 상호간 친목도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선 의장은 태권도 관계자 여러분의 청정골 명품화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인들의 권익보호와 저변확대가 되길 바라며 태권도인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적으로 태권도가 중요하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흥식 전라남도태권도협회장은 천년의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화순에서 태권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10대 문화유산중 하나이고, 세계에서 제일 좋은 성적으로 권익을 선양한 종목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꿈과 용기를 갖고 전임교육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충곤 군수가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으로부터 화순군을 대표해 감사패를 받았으며, 태권도 우수 선수들에 대한 장학금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