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금)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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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날짜가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되어 임시공휴일로 지정 되었다.
대통령이 파면되면 60일 이내에 선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 기한의 마지막 날인 6월 3일날 대선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두달도 남지않아 불과 56일 후로 다가온 선거 일정은 굉장히 촉박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대선 후보자 등록일은 5월 10일과 11일로 정해졌다.
앞으로 한 달간, 각 정당은 치열한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만약 시장, 도지사 등 공직자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후보 등록이 끝나면 이튿날인 5월 12일부터 선거 전날까지 22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이 기간에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자들의 TV 대담과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후 각 가정에 두 차례에 걸쳐 선거공보가 발송되는데 책자형 선거공보가 먼저, 이어서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이 차례로 배부되게 된다.
투표는 재외 투표부터 시작되는데 5월 20일부터 엿새간이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 가더라도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
본 투표는 임시공휴일인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투표가 끝나는 즉시 개표가 진행된다.
정부는 선거는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한사람 한사람이, 현명한 판단으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