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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기자협회장 L씨와 화순K병원이 공동으로 본지를 상대로 고소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협박’에 대한 건이, 지난 9월 11일자로 최종, “무혐의” 로 종결지어 졌다.
취재현장을 십여년이 훨씬 넘는 세월을 한결같이 발로뛰며 현장감 있는 기사를 보도하는 지역신문 기자를, 화순기자협회가 기자협회장이면서 K병원 홍보이사인 협회장 L씨를 두둔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본지를 ‘금품, 협박, 사이비기자’라는 멍울을 씌워 목숨같은 명예를 한순간에 실추시킨 것이다.
또한, 화순기자협회에 소속된 F신문사는 10차레에 걸쳐 기사를 작성해 보도했으며, S신문사와 H신문사는 그동안 공들여온 카톡방 대여섯군데에 성명서 등 허위기사를 퍼트렸고, S신문사는 500만원 벌금에 1년 법정구속이라는 간접성 협박기사 등을 퍼트려, 그 기사가 마치 사실이라도 되는 것처럼 인지시켜 버렸다.
그 후 본지를 고소하고, 화순 F신문사는 본지를 화순군청에 돌아다니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시점에 본지가 검찰에 기소가 되었다느니 하는 말을 소문내고 다니며 간접적 겁박을 일삼았다.
한 매체를 협회가 집단으로 뭉쳐 매도하고, '지역사회에서 우리에게 걸리기만 하면 빠져나가지 못한다'라는 보여주기식 타겟으로 본지를 가격했다는 것 을 느끼게 한 것은, 그들이 내놓은 수위 깊은 기사를 보면 알 것이며, 카톡방에 공유해 내 명예가 아닌 남의 명예를 아주쉽게 바닥으로 내리쳐 버리는 것은 "남의 발등을 찍으면 곧 내 발등에 떨어진다"는 속담을 몰라서 일 것이다.
K병원 또한 10여년이 훨씬 넘게, 부모대부터 전 전 원장때부터 꾸준히 도와주었던 매체를 인정사정없이 한번에 고소한 것이 경솔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때가 올 것이다.
권력이 있는 자가 권력을 무기로, 다수가 소수를 상대로,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민주주의 시대에 걸맞지 않은 변태적인 행위이다.
아직도 페이스북과 단체 협회 신문사 마다 기사가 실어져 있는 것을 봐도 명예훼손 행위가 계속 되어지고 있는 것이 명백한 기정 사실로 알려질 것이다.
이 사건은, 지역사회 인정상 관용으로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고소를 진행한 지역사회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본지가 그냥 관망만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본지는 '공든탑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사태'를 경험했고, 그동안 신문사 평가절하와 함께 명예가 땅바닥으로 떨어져, 화순군청에서도 암암리에 본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 피해가 심각하고, 마음고생이 심해 현재 신경치료까지 받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건전말은, 본지가 화순K병원 A원장에게 진료를 받던중 병원이 잘되시냐고 물어 봤더니 잘 안된다고 해서, 그럼 정신병원 원장선생이 새로 부임하셨다고 하니 홍보성 기사를 써드리면 어쩌겠냐고 했더니 조금후, 화순기자협회장이면서 K병원 홍보이사가 "기사쓰지 말라고 했는데" 하고 문자가 왔다.
제작년에도 다시는 기사쓰지 말라는 악압적인 말을 들어 기분이 상할데로 상해있는 차에 본지는 더이상 인내할 수 없어, 팩트에 의해서 '화순K병원은 화순기자협회에게만 광고를 준다?"라는 기사를 쓰게 된 것이다.
그 당시 본지는, K병원 원장에게 광고를 주라는 말도 해본 적도 없고, 광고액수는 말도 꺼내보지도 않았는데, 화순기자협회장이면서 K병원 홍보이사와 K병원은 화순기자협회 회원들로 하여금, 본지를 '금품요구, 협박, 사이비기자'로 매도하고, 본인들의 인터넷신문과 카톡방에 공유하는등 본지의 명예를 수십여차레 실추시킨 바 있다.
허위사실로, 본지를 고소하고 명예를 실추시킨 점과 정신적고통에 따른 상해는 어떠한 방법으로든 보상해야 할 것이다.
한편, 본지는 지난 9월 11일 무혐의 판결을 받고 상대방측의 사과를 기다렸으나 그들은 현재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