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화순펫페스티벌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품격있게!"
"반려견과 견주들의 일상탈출 행복축제
"일인일견(一人一犬)의 모습으로 화순펫페스티벌"
"비가 오는 와중에도 화순펫페스티벌 성공 개최!
입력 : 2023. 04.30(일) 00:43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화순 반려동물문화축제에서, 학생들의 펫 보호 캠페인
▲ OX퀴즈 1등 호야 견주 30만원 화순사랑상품권 지급
▲ OX퀴즈 2등 씨엘 견주
▲ 반려견과 즐거운 한 때
[화순중앙신문]
29일, 동물을 가족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화순반려동물문화축체 펫페스티벌이 하니움 회랑 잔디밭에서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일인일견(一人一犬)의 모습으로 화순펫페스티벌을 즐겼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쓰고 즐기는 화순펫페스티벌은 반려견 견주들의 열정을 불태우는 순간이었다.
구복규 군수는, 1500만 반려동식물 시대를 살고 있는 현실에, 화순에서 반려동물문화축제를 선점해서 개최하여, 이번에는 첫번째 축제라 다소 미흡한 것도 있겠지만, 더욱 새롭게 품격을 높여, 반려인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자리에는, 구복규 군수, 조명순 운영위원장, 류종옥 의원, 김지숙 의원을 비롯하여, 김상호 화순군사회기관단체장, 박홍래상무 및 임광수 농업정책과장과 김영준 반려동물문화축제추진위원장, 윤세력 운영위원장 등 전국 반려견주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반려견 생활 상식 O X 퀴즈와 반려견 달리기대회가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았다.
또한, 화순 반려동물문화축제에서, 초등 학생들의 펫 보호 캠페인이 시선을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는 △ 내 반려동물 배설물은 반드시 수거해 온다, △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목줄은 2m 이내로 지켜요!, △ 우리 반려 가족에게 인식표를 착용해요, △ 동물보호법을 준수해요 등의 반려견 생활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O X 퀴즈에서는 반려견을 사망케 한 경우, 최대 3년이하 3천만원 벌금형에 처해진다는 것을 반려견주들에게 재인식 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반려견들에게 칭찬에 대한 보상은 단 2초동안에 해 주어야 한다는 등의 여러가지 법률상식과 생활상식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반려견 100m 달리기 대회는, 반려견주가 반려견 목줄을 잡고 함께 호흡을 맞추어 가장 빠른 시간에 도착한 견주에게 포상을 하였으며,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함성과 그 뜨거운 열기는 참석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한편, 이제는 반려견도 반려동물등록번호를 지정하여 행정기관에 등록하고 있다.
핵가족 시대와 고령화 사회, 1인 독립가족들이 늘어가면서, 점차 반려동식물이 가족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참 중요하지만, 사람의 안전이 제일 우선인 만큼, 보호차원에서도 목줄은 항상 채우고 다니고, 배설물등은 견주들이 기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몫이며, 산책시 위험한 종은 입마개까지 필수적으로 할 것을 권장하고 싶다.
2025.07.02(수) 0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