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토) 16:09
|
코로나로 인해 수차레 연기되었던 ‘화순자치미래연대’ 발기인 총회가 19일 화순 모 식당에서 26명의 임원들이 모여 화순의 앞날을 걱정하며 화순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연구·제시 하는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이날 상임공동대표에 서순복 조대 법학과 교수, 공동대표에 박세철 전남교육청 청렴 시민감사관, 서일석 법무법인 21세기 대표변호사, 사무국장에 류정훈씨가 선임 되었다.
서순복 상임공동 대표는 “화순의 주인은 군민이다. 군민들이 지식과 능력이 있어야 군정에 대해 군민의 권리도 주장하는 것이다. 화순자치미래연대에서 그 해법을 연구하여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세철 공동 대표는 "집행부와 의회가 견제와 감시의 균형을 잘 맞추어 군민을 두려워 해서 제대로 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화순자치미래연대가 군민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장주 고문은 "우리가 지구에 사는 것만 해도 큰 복이다. 넓은 안목으로 환경을 이해하고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야 한다"며," 화순은 첫째로 노후차량으로 인한 매연이 제일 심각하다면서 대안점을 빠른시일내에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화순자치연대 발기인 총회에서는 화순발전을 위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날을 되새기며, 화순의 미래를 위하여 임원 한사람 한사람이 정성을 모으자는 뜻을 피력했으며, 조재윤 민주당 상근 부위원장도 뜻을 함께했다.
‘화순자치미래연대’는, 화순의 명예를 지키고 미래를 걱정하며 희망을 꿈꾸는 민주 세력들이 뭉쳐 화순의 앞날에 대한 걱정을 서로 나누어 화순군정에 화순미래 발전 비젼과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들의 평안하고 건강한 삶을 위하여 집행부에게 투쟁 보다는 대안 제시를 통해 함께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서 풀어나가는 방법들을 연구하는 청렴 단체이다.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을 남겨놓고 있는 시점에서 군민들은, ‘좋은 후보를 뽑는 문제’와 ‘뽑고 난 뒤의 감시·견제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다시 패거리 정치와 권모술수로 얼룩진 저질 선거로 화순의 명예가 실추되고 군민들의 안위가 땅에 떨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화순의 정치인들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과연 무엇이 화순 발전에 유리한 것인가를.. 권모술수 줄타기로 집행부와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이 아닌 단체장에게 협조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며 의정활동을 하면 민주주의 근본 원리인 ‘견제와 균형’이 무너진 것이다.
또한 자치단체장이나 군의원들을 감시·비판해야 할 지역 언론들 역시 대부분이 경영상의 애로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한다.
화순미래연대는 선거 시기에는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분석.평가하고 ‘토론회’를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좋은후보’와 ‘나쁜후보’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만들어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제안’하여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또한 선거 이후에는 당선자들에 대해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군민들에게 알려드릴 것을 이행하는 화순발전을 위한 화순의 미래 지향적인 단체로서의 회원 한사람 한사람의 지혜와 노력으로 화순미래연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화순자치미래연대는 화순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2차 발기인들을 모집할 계획이며, 뜻있는 군민들의 많은 동참 바란다.
♧ 2차 발기인 모집 문의
박세철 010-8781-5818
류정훈 010-4612-2677
|
|
|
박하은 기자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