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목)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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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13일자로 조직개편 및 상반기 승진 및 전보 등의 정기 인사를 예고했다.
군에 따르면, 조직개편으로 인한 가정활력과가 가족정책실로 개편되면서, 부서장이 5급에서 4급으로 상향 조정되며, 새로이 폐광진흥사업소가 신설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이점으로는, 기존 서기관 4급이었던 기획감사실장이 4급에서 사무관 5급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정기인사에서는 5급 사무관 승진 2명을 비롯해 5급 사무관 승진의결 3명, 6급 팀장급 승진 13명, 7급 승진 16명, 8급 승진 26명 등이 한단계씩 승진하게 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1965년생인 김규란 행복민원과장과 조양희 화순군보건소 행정과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여기에, 지난 9·26 수시인사를 통해 5급으로 승진한 김경란 노인복지팀장과 김선곤 산단지원팀장의 보직도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급 세 자리에 대한 승진 의결도 단행될 것으로 보여, 지난 12월 31일자로 명예퇴직한 구미라 도암면장과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5급 한자리가 늘어나게 된다.
특히 화순군은 제주항공기 사고로 희생된 군 직원들의 후속 인사도 함께 단행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업무추진능력, 군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며, 업무추진능력과 전문성, 순환보직 등을 고려해 전보인사도 함께 단행할 예정이다.
화순군의회도 8일 인사예고를 통해 13일자로 승진 인사를 단행할 계획으로, 5급 승진 1명과 인사교류 1명의 인사를 단행한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