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연사 진각국사 전나무 보호수 지정과 안내판 "시급" "화순군의 첫번째 자랑스런 역사적인물, 진각국사 혜심스님!"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
| 2025년 07월 18일(금) 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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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사 일주문 주위에는, 키가 9M 정도 되는 전나무가 있는데, 이는 고려시대 국사인 화순 출신 진각국사 혜심 (1178~1234) 스님이, 만연사 창건(1208년) 기념으로 식재한 나무이다.
만연사 전나무는, 화순의 자랑스런 진각국사님이 식재한 현존 유물로 세상에 알려져 있고, 화순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현재 안내하는 간판이 없어, 수령이 몇년인지 누가 심었는지, 그냥 키가 큰 전나무 정도로만 보여질 뿐이다.
진각국사 혜심이 심은 전나무는 현재 수령 917년 된, 화순군의 자랑스런 자산인 것이다. 하지만 진각국사 전나무는 보호수로도 지정되지 않았다.
전나무 앞에 진각국사의 자랑스런 역사와 수령 등을 정확히 기록하여, 진각국사의 역사를 이어가야 하는 것도 화순군과 더불어 화순군민들의 책무다.
또한,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 및 화순군민들과 자라나는 학생들과 후학들에게 꼭 중요한 화순의 자산인 것이다
화순군에서는 진각국사 전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여, 제대로 관리해야 하며, 안내판도 설치해 진각국사의 역사를 후대토록 전하게 해야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화순에서 최고 자랑스런 진각국사 자취를 현재 바로 볼 수 있는 곳은 화순읍 도로한중간에 있는 자치샘인데, 아직까지 복원은 되지 않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화순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진각국사의 역사적인 장소를 제대로 단장해 나가는 것이 시급한 사안인 것이다.
진각국사 생가가 없으면, 자치샘을, 이전하게 될 서양정으로 계획을 세워, 진각국사 생가와 자치샘도 복원해도 좋을 것이다.
화순의 역사학자인 강동원 박사가 지은 화순의 전설에 의하면, 배씨 처녀가 어느 겨울 샘에서 참외를 주워먹고 옥동자를 낳았다. 그러나 아비 없는 자식이 되어 부득이 남의 눈을 피해 학서도에 버렸다.
하늘이 무서운 배씨는 며칠 뒤 그곳을 찾아 살펴 보았는데 그 곳에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학이 날아와 안아주고 물을 입에 머금고 와서 먹이고 있는것이 아닌가!.
배씨 처녀는 기이하다 생각하면서 아이가 불쌍해 데려다 다시 길렀는데 그 아이가 바로 진각국사 혜심인 것이다.
천년이 다된 지금도, 이 전설과 함께 전해오는 진각국사 학서도는 현재 화순읍 대리 247번지로 대리 2구 앞 도로에서 2백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진각국사와 관련된 유물로는 화순읍에 자치샘과 남산 진각국사비, 벽라리 민불, 학서정, 만연사 창건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연사 입구에 진각국사 혜심이 심은 전나무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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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