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파크골프장 먹거리 인프라 조성되어야!" 군의회, 사회복지시설 및 주요시설 현장점검 화순중앙신문 hwasuncenter70@daum.net |
| 2024년 11월 27일(수) 0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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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제일 큰 파크골프장 규모를 자랑하는 18만평 대지에 87홀을 보유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되기에 전국에서 오는 동호인들로 화순파크골프장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현재 화순파크골프장 주변에는 로컬푸드 말고는 먹거리가 거의 전무한 편이여서, 화순파크골프장을 찾는 전국 동호인들이 운동후 식사할 곳이 없는 실정이다.
이렇게 되면, 식사를 위해 가까운 보성이나 그 외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가서 식사를 해결한다는 것인데, 전국에서 가장좋은 인프라를 구성해 놓고도 진짜 중요한 화순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되고 자칫 타 지역에 도움만 주게되면 안된다는 것이다.
화순파크골프장 주변에 먹거리인프라를 조성하여 화순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
화순파크골프장 여건상 홍수조절지라 어떠한 시설에도 영산강환경청 제약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설 설치 하나 하나에도 화순군이 난감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25일부터 26일간 제271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 주요사업장을 방문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명순)는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화순군 가족센터,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으로부터 운영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어린이급식센터의 물품지원 및 사회서비스 기관의 올바른 위생·안전·영양교육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은 지난 11월 15일에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25년부터는 경로당 급식관리 지원 사업이 확대되어 교육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교육장소 확충을 권고했다.
화순군 가족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치매안심센터에 비해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세현)는 25일 화순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 현장과 화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방문했다.
화순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찾은 위원들은 그동안의 추진사항,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정부계획에 맞춰 적정하게 처리할 것과 현장 근무자들의 처우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화순 파크골프장으로 이동한 위원들은 “최근 잔디에 대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잔디 관리의 어려움은 없는지 잔디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위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등의 인프라 구축에 힘써주시기를 당부했다.
26일에는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화순 식품산업단지 내 ㈜농업회사 법인 포프리를 방문했다.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식품산업단지 내 포프리에서는 입주 당시 체결한 입주계약 및 투자협약 내용을 이행할 것을 회사 측에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제271회 제2차 정례회는 21일부터 개회하여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기타 안건 의결을 마지막으로 12월 19일에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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