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풍년농사 기원!, "춘양 우봉들소리 공연!" 도 민속문화제 제 54호 우봉들소리
논메기 하면서 힘든 농사일을 노래와 춤으로 승화시킨 노동요!
"역사가 살아있는 화순전무형문화재 전승되어 계승 발전시켜야!"
"후대에도 전승될 수 있도록 도와 군 지원 후학양성 절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
[화순중앙신문]
대한민국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춘양 우봉들소리 공연'이, 20일(토)화순군 춘양면 우봉마을에서,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김순승 춘양면장, 최인환 능주면장, 노종진 능주농협조합장, 이재규 번영회장, 기윤기 우봉 들소리 보존회전수자, 전수자 홍국식, 우봉마을 홍기수 이장 등을 비롯하여 춘양면민들과 출향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우봉들소리는 지난 2013년 8월 5일 전라남도 무형 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된 민속문화제로 지정된 역사가 있는 우봉리 들소리 공연은, 옛날부터 춘양 우봉마을 넓은 평야에서 논메기를 하면서 힘든 농사일을 노래와 춤으로 승화시켰던 노동요 이다.
이날 공연은 네 마당인 초벌메기 더덜기 타령, 한벌메기 세월이 타령, 두벌메기 난초타령, 만들리 양산도 타령으로 이루어졌다.
논메기 공연이 끝나고 위품도 당당하게, 평소 춘양면을 든든하게 이끌고 있다는 김순승 춘양면장을 황소에 태우고 돌아오는 들소리 공연단의 모습이 참 정에 겨웁다.
특히 우봉들소리 공연은, 현재 우봉마을 주민들의 마을잔치로 승화되어 춘양면과 화순군의 큰 잔치로 여겨지고 있다.
아름다운 전통이 살아있는 춘양우봉들소리 등 화순무형문화재들이 계속 전승되어 후학들을 양성하고 배우게 하여 계승 발전하는 구도가 갖추어 져야 하며, 도와 군의 지원들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