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탁월한 와불' 하나만으로도 세계문화유산 가치 있다!"
"The 'Exceptional Wabool', which is not found anywhere else in the world, is worthy of World Heritage status!" <운주사 석불석탑군 셰계문화유산 가치 규명 국내 학술대회>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
| 2024년 05월 31일(금) 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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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도암면 천불산에 위치한 운주사는 지난 2017년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이란 이름으로 천불천탑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최종 등재된 바 있다.
운주사는, 고려초기 도선국사가 한반도를 배 한 척의 형상으로 보고, 호남에는 영남보다 산이 적어 배가 한쪽으로 기울 것이라 염려해, 배의 균형을 맞추고자 법력을 이용해 하룻밤새에 천불천탑을 쌓아 창건했다고 전해오며, 한반도의 미륵 비보사찰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천계의 석공들을 하룻동안 일한다는 조건으로 일을 시켰는데, 도선국사가 법력으로 일봉암에 해가 뜨지 않게 묶어서 하루가 아니라 며칠을 부려먹었는데, 도선국사의 어린 제자가 석공들과 도선 사이를 오가며 심부름을 하기가 귀찮아서 닭 우는 소리를 내자 석공들이 와불을 세우기 전에 하늘나라로 돌아갔다는 설화도 있다.
더불어, 운주사에는 마고할미의 설화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현재 화순 도암면에 마고폭포가 현존해 있다.
이렇듯, 도선 국사가 창건한 운주사의 모습은, 배 형태의 모습으로 뱃머리가 태평양을 향하고 있어, "와불이 일어서는 날 신세계가 펼쳐진다"는 말처럼, 화순이 세계적으로 나아갈 때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현재 전남 화순은 국내 유일 백신특구이며 백신 생산, 임상실험, 인허가 등 전주기 원스톱 인프라가 구축되어 세계적 백신생산 지역으로 국익을 떨치고 있다.
화순문화원에서 열린 운주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에는 국내 문화재 위원 및 문화재감정평가사 등 유명석학들이 함께 해 주제발표와 함께 패널토론과 주민들과의 공감을 통해 앞으로 운주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방향등을 제시해 나갔다.
허권 전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화순운주사 세계문화유산등제를 위한 학술대회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열띤 토론과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날, 허권 총장은, "화순군에서 의욕은 크나 준비가 덜 된 점"을 꼬집으면서, 화순군에서 다각적으로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참석한 국내 모든 석학들은, "운주사 세계유산등재를 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유대관계가 필요하고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과 함께 운주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는 방법들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후 세계문화유산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운주사의 보존 및 관리에도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화재에 취약한 사찰 등을 고려할 때, 산불예방, 최근 문화재 훼손 등의 보호쳬제 등을 거론 했다.
박경식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와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와 동아시아에 있는 와불은 부처님이 영면하여 옆으로 누워 있는 형태이지만, 운주사의 와불은 부처님이 살아 계실때, 하늘을 보고 누워 가부좌를 틀고 있는 모습이라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형상으로 이 것만으로도 세계문화유산 가치가 있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문화유산등재에 있어, 운주사 보존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꼬집은 이동식 석학은, "현재 운주사에서 내려다보면 생식나무들이 석불과 탑들을 가려 옛 운주사의 모습을 잃어 가고 있으며, 산새 또한 풍력 기 등으로 훼손되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자연재해 및 산불예방 등에 운주사를 지켜내는 방법들이 연구되어야 하며, "운주사전담조직"이 따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화 국제유산청문유산 감정평가위원은, "옛 문헌에 나오는 운주사는 전각, 후각으로 나눠지는데 현재 운주사는 후각에 해당하며, 전각은 마을까지 였을 까지 였을 것이라는 역사적인 논리를 이어 갔다.
여기에 그 사실을 뒷바침 하기라 한듯이, 운주사가 위치한 도암면 용감마을 주민 대표로 참석한 용강마을 정만 이장은 이날, "운주사와 용강마을은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가 있다"고 말하며, "지금 대웅전 앞에 있는 석탑이, 예전 용강마을에 있던 석탑을 가져다 놓은 것으로, 현재도 마을에 2개의 비슷한 작은 석탑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만 이장은, "와불은 하늘을 보고 가부좌를 틀고 수도하는 부부와불"이라면서," 와불은 미륵부처를 뜻하며. 주민이 있기에 미륵사찰이 있었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화순 운주사가 진즉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야 했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전 화순군의회 의원이자 도암주민인 김성인 전 의원도, "운주사 석불석탑이 우리 어렸을적 산등성이에서 보면 세기에도 어려운 수 많은 석불 석탑들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는데 현재는 현저히 줄어들었다"면서, "석조불감 보수하면서 쇳조각, 시멘트, 본드칠로 문화재의 가치가 잃어간다"면서, "이제는 예산을 들여 문화재를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후, "운주사는 세계문화유산등재도 중요하지만 우리 도암면의 소중한 유산이니 만큼 지자체에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희 화순군문화예술과장은, "학술대회와 토론회를 통해 운주사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화순군의 할 일 들이 많아진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면서, "화순군과 지역 주민들과 서로 협력해서 세계문화유산등재에 힘을 보태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마디로, 화순 운주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려면,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운주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되어야 하며, 운주사 외국어번역판 만들어 세계적으로 알리고, 운주사 보존관리 및 체계적인 관리 지속 되어야 아며, 학술연구 또한 계속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운주축제도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어, 먼저 화순과 연계된 국내외 인사들을 초청해 국제적인 운주축제로 이끌어 운주사를 세계적으로 홍보해 나가는 것도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The 'Exceptional Wabool', which is not found anywhere else in the world, is worthy of World Heritage status!"
"The day Wabool rises, a new world unfolds!"
"Unjusa Temple, a very special space where culture and religion come together!"
Cheonbulcheon Pagoda- A thousand Buddhas, hinting at the three thousand great worlds!
"Unjusa database construction is essential!"
"Create foreign language translations of Unjusa Temple and promote it worldwide!"
"Preservation and systematic management should be continued"
"A dedicated organization for Unjusa is necessary!"
"Academic research should continue"
"Unju Festival should be a festival for the world to enjoy together!"
Input : 2024. 05.31(Fri) 22:35Hwasun Joongang Shinmun Representative Park Ha-eun
Unjusa Temple, located in Cheonbulsan Mountain in Doam-myeon, Hwasun, was finally inscribed on the UNESCO World Heritage Tentative List in 2017 under the name'Hwasun Unjusa Stone Buddha Pagoda Group'.
Unjusa is said to have been founded in the early Goryeo Dynasty when King Doseon saw the Korean Peninsula in the shape of a ship and was worried that the ship would tilt to one side because there are fewer mountains in Honam than in Yeongnam, so he built the Cheonbulcheon Pagoda overnight using the power of law to balance the ship.
There is also a story that masons from the heavenly realm were hired to work on the condition that they would only work for one day, and that Doseonguksa tied the sun to the Ilbong rock with the power of the law so that the sun would not rise for several days instead of one day, and that Doseonguksa's young disciple, tired of running errands back and forth between the masons and Doseon, made a chicken cry, causing the masons to return to heaven before they could build the pagoda.
In addition, the story of Grandmother Mago has also been passed down in Unju Temple, and Mago Waterfall currently exists in Hwasun Doam-myeon.
As such, Unjusa Temple, founded by King Doseon, is in the shape of a ship, with the prow facing the Pacific Ocean, suggesting that Hwasun will go global, as the saying goes, "The day Wabool rises, the new world will unfold."
Currently, Hwasun, Jeollanam-do is the only vaccine special zone in Korea, and a one-stop infrastructure for vaccine production, clinical trials, and licensing has been established, making it a world-class vaccine production region.
At the conference for the registration of Unjusa as a World Heritage Site held at the Hwasun Cultural Center, renowned scholars such as domestic cultural property commissioners and cultural property appraisers gave presentations on the topic, and through panel discussions and empathy with residents, they provided directions for Unjusa to be registered as a World Heritage Site in the future.
Heo Kwon, former Secretary General of the Asia-Pacific Intangible Heritage Center, and other scholars from home and abroad attended the conference for the inscription of Hwasun Unjusa Temple as a World Heritage Site, and formed a consensus with local residents and raised heated discussions and questions.
On this day, President Heo Kwon pointed out that "Hwasun County is highly motivated but less prepared," and stated that Hwasun County should continue various efforts in various ways.
All of the Korean scholars in attendance said, "In order to register Unju Temple as a World Heritage Site, it is necessary to have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local people and develop programs in conjunction with the local community.
Translated with DeepL.com (free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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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