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도전이 시민 모두의 도전이 될 수 있도록 '뜻' 모아주길!" 서울역 대회의실에서,“개혁신당 창당 신년 하례회”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
| 2024년 01월 01일(월) 2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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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이준석과 뜻을 함께하는 전국의 지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혁신당 창당 신년 하례회를 개최하였다.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국민의 힘을 탈당하고 가칭 개혁신당을 창당한다고 했을 때, “물거품처럼 힘없이 사라질것이다”란 썩소를 날렸던 모든 이들에게 새해 첫날 한방을 날린 것이다.
이 자리에 모인 인사들 모두는, “허물어져 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천하람 공동 창준위원장은, "서울과 인천, 경기,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5개 시도당 창당 준비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1월 중순까지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하고, 이달 안에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하여, 1월말부터는 공식적으로 공천 신청을 받는 절차가 예정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분들은 지금의 거대 양당으로는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들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기 때문에 모였을 것"이라며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어떤 역할이나 중요성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인 창준위원장도 "우리만큼은 정당이 만들어지면 우리를 왜 선택해야 하는지 명쾌하고, 선명하게 정답과 해답을 내는 그런 정당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정책위원장을 맡은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권력만을 노리는 패거리 카르텔이 자신들이 뜻하는 대로 안 되면 상대를 패거리 카르텔로 지목하고, 괴롭힌다"며 "그 패거리 카르텔 몰이가 우리 사회의 많은 소시민의 꿈과 희망, 천직을 앗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은 정치세력의 교체에 있다"며 "2024년, 개혁신당의 도전이 시민 모두의 도전이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문 전 의원도 참석했다.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인 문 전 의원은 조만간 탈당해 개혁신당에서 인천 부평갑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석 대표는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낙연 전 총리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모든 세력과 사실상 대화를 하고 있다"며 "이 전 총리와 저는 살아온 궤적과 지금까지 가져왔던 지향점이 어떤지 아직까지 나눠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시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전 대표와 가까운 허은아 의원도 조만간 탈당을 선언해 개혁신당에 힘을 보탤 것이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당 사무총장에 이준석 전 대표의 측근인 호남출신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을 임명했으며, 당명은 공모를 받을 예정이다.
화순에서는 정만 능주향교 사무국장이 힘을 보태기로 하고 서울행을 감행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개혁신당 창당 하례회에 앞서, 먼저 현충원 참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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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