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화순군지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연합회, 여성의용소방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등 전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25(토)일부터 시작하여 27일(월)까지 화순농협 미곡처리장에서, 화순군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담그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의장, 조영래 교육장, 최형호소방서장, 조준성 화순농협조합장, 김종명 농협군지부장, 구현진 도곡면장 등 화순군사회기관단체장들까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는,연신 김장김치를 버무리면서, "추운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손수 김장김치를 담아주시는 화순군여성단체여러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고 전했다.
하성동 의장도, "김치 담그는것이 힘이 많이 드는 것인줄 오늘 처음 알았다"며, 여성회원들의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여성단체를 대표하여, 박희옥 화순군 한국부인회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준비를 위해 24일부터 지금까지, 여성단체 회원들이 사랑의 힘으로 일심동체가 되어, 일사천리로 김장담그기가 진행되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계층에게 전해질 것이라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담은 김치 1000박스는 화순군 13개 각 읍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정훈 국회의원 배우자 주향득 여사, 구복규 화순군수 배우자 송태숙 여사도 함께하여 김치 버무르는데 한 몫을 든든히 해주며, 화순군여성단체와 함께했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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