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때론 화합과 협조도 필요!" 강재홍·김지숙의원, 구복규 군수와 일문일답!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
| 2023년 04월 01일(토) 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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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8회 화순군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강재홍과 김지숙 의원은 일문일답을 통해서 구복규 군수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청했다.
먼저, 강재홍 의원은, 아동전문병원 설치 촉구와 실내외 놀이터 및 놀이시설을 확충해 달라고 말했다.
김지숙 의원은,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시대인 3고(高)시대 화순군의 민생 안정에 대한 향후 계획”을 질문하며, 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금 지급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김지숙 의원이 제안한 군민을 위한 재난지원금 등 민생안정을 위한 것들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인 반면, 구복규 군수에게 질문 과정에서 너무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평이 나왔다.
의원으로서 현장에서 질문이나 대안을 대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상대방의 말을 다 들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인 본인 말만 앞세운다든가, 말을 자른다는가 하는 것은 예의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의회 본연의 역활인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때론 좋은 사업에 대해서는 화합과 협조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화순군의회는 이날, 류종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 즉각 철회 촉구 결의안과 오형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즉각 공포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결의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화순군 공무직 복무 등 운영 조례안 등 11건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일반안 12건은 원안의결 됐으며, ▲화순군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됐고 ▲화순군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의회의견 청취안은 찬성의견으로 의결 됐다.
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사업 등이 반영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본예산 일반회계 세출예산 ▲반려식물(춘란) 육성포장 조성 1건에 대해 1억 원을 삭감하여 수정의결했다.
하성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안 등 안건 처리를 위해 애써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제259회 제1차 정례회로 6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10일간 개최하여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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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