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조합장 선거는, 지난달 22일 화순선관위에 후보자가 등록되어, 화순농협은, 조준성 현 조합장 대 이형권 전 조합장이, 능주농협은 노종진 조합장 대 김미호 의용소방대 사무국장, 도곡농협은 김성초 딸기공선회장 대 박광재 전 의장, 이양청풍농협은, 구대주 조합원 대 현 안상섭 조합장 등이 초박빙의 승부전을 펼쳤다.
또한, 화순축협에서는 김수중 한우협회 사무국장 대 정삼차 현 조합장이, 산림조합에서는 현 김규송 조합장과 전 안병택 산림과장이 일대일 양자구도로 대결을 펼쳤다.
화순농협은 총투표수 2,587표(88.5%), 능주농협 1,460표(84.4%), 도곡농협 1,590표(87.0%), 이양청풍 1,238표(84.5%)를 기록했다.
화순축협은 963표(95.9%), 화순산림조합은 1,867표(66.1%)가 기록됐다.
8일 실시된 화순 조합장 선거 개표가 화순축협 2층에서 오후 6시 이후부터 진행되어 투표가 진행되었다.
먼저 화순농협에는 조준성 후보가 1,799표를 얻어 711표를 얻은 이형권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으며, ,능주농협에서는 노종진 후보가 796표를 얻어 547표를 얻은 김미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또한, 도곡농협에서는 박광재후보가 805표를 차지하면서 728표를 얻은 김성초 후보를 초박빙 승부로 밀어 제치고 당선되었고, 이양청풍농협에서는 안상섭 후보가 1052표를 차지하여 구대주 112표를 제치고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
화순축협은 정삼차 현 조합장이 739표로 221표 김수중 후보를 제치고 재당선되었으며, 산림조합은 안병택 후보가 1060표를 차지하여 789표를 차지한 김규송 후보를 박빙의 승부로 당선되었다.
한편, 천운농협 김준호, 동복농협 김정수는 무투표 당선되었다.
이번 당선된 각 조합장들은, 4년간 화순 지역사회의 경제를 짊어져나야 할 책무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않고, 각 조합의 발전적인 앞날과 조합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할 것이다.
선거에 임한 낙선자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힘을모아 더 큰 화순을 위해 전진하길 바래본다!
▲ 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 당선자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 당선자
▲도곡농협조합장 박광재 당선자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 당선자
▲천운농협 김준호 무투표 당선자
▲동복농협 김정수 무투표 당선자
▲화순축협 정삼차 당선자
▲화순산림조합 안병택 당선자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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