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복농협, 지역사회 나눔손길 “훈훈” “폭설재해농가 15호 7백5십만원 지원”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
| 2023년 01월 14일(토) 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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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농협(조합장 김정수)은 지난 해 12월 22일~23일경 17년만의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한 전라남.북도에 집중된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붕괴, 축사붕괴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 15호에 총 7백 5십만원의 재해복구비를 지원했다.
김정수 조합장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가까이에서 항상 함께하는 동복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복농협의 보험담당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민들 스스로 재해에 대비 단도리를 잘하고 실손 수준의 피해보상을 위해서는 농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피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끔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2일 동복농협 2층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이주 여성자녀(다문화가정)희망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동복농협은 다문화가족 장학생 8명에게 각 50만원씩 지급하였으며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증진을 독려하고 향후 우리사회의 중추역할을 하게되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
김정수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 아동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갈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지원하게 되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장학금 대상자인 화순고등학교 나상수군은 ”받은 관심과 사랑만큼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좋은 성적을 낼 것이며 기회가 되면 언젠가는 다시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의 어떠한 불편이나 편견없이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함께 더불어 발맞추어 나아갈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및 학습용품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