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자치미래연대 정기총회 및 송년회로 "의기투합" "깨어있는 시민의식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공신력 있는 시민연대가 되자!"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
| 2022년 12월 08일(목)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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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시민연대인 화순자치미래연대가 7일 화순 모음식점에서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고 의기투합 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세철 공동대표는 이날, "우리 화순자치미래연대는, 시민연대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개인 사익을 위함이 아닌 공익을 위한 봉사의 자리"임을 강조하며, 회원들에게 편파성을 배재한 공익성을 위해 일하며 더불어 잘사는 시민 공동체 의식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스스로를 경계하여, 시민연대의 슬로건인 △진실, △정의, △공정, △견인을 통하여, 강자를 견제하고 약자를 동정하여 감시, 비판, 견제와 더불어 견인까지 할 수 있는 화순자치미래연대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화순시민연대는 지난해 창립이후, 12번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순 정치·경제·사회에 그때마다 큰 역활을 담당해 왔다.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회계보고 및 차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박철우 감사는 열악한 재정상태에서도 구재한 고문의 많은 후원금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화순자치미래연대 회원은 이날, 각자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진 자로서, 동학, 5.18 의병정신, 독립운동정신, 깨어난 시민정신을 가져야 하며, 초심잃지 않고 지속 가능한 화순시민단체의 결속을 다져갈 것을 의기투합했다.
화순의 해결해야 할 큰 문제가 발생됐을시, 지체하지 않고, 눈치보지 않고, 이권과 절대 타협하지 않으며, 오로지 군민들을 위한 성명서를 즉각 발표할 것도 논의되었다.
현재 젊은 회원들의 가입률이 늘어, 화순의 정치,사회,경제를 걱정하는 깨어있는 시민의식이 한층 고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서일석 대표는 송년회에 시를 낭송하여 감동을 주면서, “우리 삶앞에 세워진 벽들이 많다. 개인들이 넘을 수 없는 벽들을 같이 손잡고 넘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민단체인것처럼, 우리 화순자치미래연대도 서로 배려하고 협조하여 이 벽들을 넘어가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박세철, 강신기, 서일석 공동대표와 구재한 상임고문, 문장주 고문, 박철우 감사, 류정훈 사무국장, 김지유 자문위원, 박하은 정책국장, 김병안, 김영득 사무차장 등 임원진외 35명으로 구성된 화순자치미래연대는, 의기투합을 통해 화순자치미래연대가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한 시민연대가 되길 결속했다.
한편, 초청 인사중 강재홍 군의원만 참석하여 아쉬움과 서운함이 교차되었다. 강 의원은, "초청해주어 감사하며, 화순에 제대로 된 시민연대로 거듭나 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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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